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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8 18:18
과연 사람의 성격은 유전자가 우위인가 교육과 환경이 우위인가?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612  

뜬금 호랑이 새끼는 호랑이 새끼다 라는 말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호랑이도 사람 손에 키우면, 야생 호랑이와 다른 면이 있는데, 가끔 맹수의 면모가 나오지만...

확실히 야생 호랑이라고는 할수가 없죠.


사람 또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같은 유전자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어떤 친구들은 신중한 성격이 보다 도드러지고(주변 환경 여부와 상관 없이)

어떤 친구들은 베짱이 두둑하고(부모가 폭력적이고 맞고 자라도 기죽지 않고)

어떤 친구들은 소심하고(주변에서 사랑받아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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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헌터 16-03-08 18:23
   
가지고 나온 인자가 우위..이겠죠.

이 인자가 환경이나 교육으로 인해
좋게도 나쁘게도 변할 뿐..
그럴리가 16-03-08 18:34
   
그렇군요 보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보고 싶네요.(이런 글은 내 의견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의견을
보고 싶어서 올린 글이라..)
봄의신화 16-03-08 19:18
   
환경에 적응하느냐와 환경을 지배하느냐 그 차이는 유전적인 원인이든 개인의 성격에서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에 수동적으로 종속되느냐 능동적으로 지배하느냐
단적인 예로 학교다닐때 강의시간에 수없이 질문을 던져대는 사람과 하고싶은 말도 무슨이유때문인지 남의 눈치보느라 쭈뼛쭈뼛 하며 못하는 사람의 차이랄까요?
이건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른것이고 그 성격이란것은 타고난 유전적인 요인도 어느정도는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리아링 16-03-08 19:24
   
내성적, 외향적, 활달함, 조용함, 산만함 이런 원초적인 성격들은 타고나는게 대부분
물론 학습과 노력으로 어느정도 바뀔 수 있지만 (바뀌었다고 착각하거나 그런 척 하는게 대부분)
몸에서 베어나오는 천성은 안바껴요
마인드콘트롤로 사람의 본성자체가 바뀔 수 있다면 그건 해탈의 경지라고 봐야함
Mahou 16-03-08 19:30
   
7대3이요. 후천적 환경이 우선이라고 봄니다.
어떤 부모와 가족들이 있고, 어떤 교육을 받았고, 살면서 어떤 자극이 있었고, 어떻게 만족하였고, 어떤 곳에 집착을 하였으며..기타등등. 이것이 더 큼니다.
저로선 이렇게 표현하고 싶군요.
애초에 선천적 기질 10으로 태어났으나, 후천적인 영향으로 3으로 줄어든다고요.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겠죠. 최초부터 까부는 성질이 있었는데, 이 성질을 후천적 환경이 미비해 바꾸지 못하여, 꾸준히 까불어 반대로 3대7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초점을 어디로 맞추든, 사실 명확한 답이 안나온다고 보지만, 그래도 전 역시 후천성에 한표네요.
로쟈리 16-03-08 20:08
   
신장도 결국 유전적 요인이 훨씬 크죠. 성격은 말할것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많은걸 이루어 낼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말라는게 그런 의미를 지닐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