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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5 07:57
8종 교과서가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한다고 외치는 님 근거를 적어주세요 ~
 글쓴이 : 처용
조회 : 612  

식민지근대화론의 정의 

현대 한국의 경제적·정치적 성장의 원동력을 일제 식민지 시대에서 찾는 역사 관점.

일제시대를 해석하는 국내 역사학계의 관점은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크게 갈린다. 내재적으로 발전하고 있던 조선사회가 일제에 의해 수탈당함으로써 발전을 방해받았다는 것이 종전 역사학계의 ‘내재적 발전론’(수탈론)이라면, 식민지 시기 일제에 의해 경제가 성장하고 근대화의 토대가 마련된 점을 인정하자는 것이 안병직, 이영훈 등 낙성대연구소 연구자들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식민지근대화론 [Colonial Modernity, 植民地近代化論]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어그로님의 주장

-일제시절 자본주의가 정착되었으니 식민지근대화이론이 맞다.

-8종 교과서에도 자본주의가 심화되었다는 내용이 있으니 식근론이 교과서에도 채택되고 있다.

-자본주의 맹아론은 철지난 학설이며 젊은 학자들은 식근론을 주장하며 인정하는 것이 유력설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rlad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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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모델 16-04-15 08:03
   
흐흐흐 ㅎ_ㅎ
처용 16-04-15 08:14
   
문제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담긴 ‘함의’

문제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함의다. 먼저 이론적인 쟁점부터 살펴보자. 식민지 근대화론이 바라보는 근대란 서유럽 일부 지역에서 달성한 ‘근대’를 세계사 전반에 적용한 것이다. 이영훈 자신도 이를 숨기지 않는다. 그가 근대화의 특질로 꼽는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1.전통산업인 농업으로부터 공업의 분리
2.배타적인 사적 토지소유의 성립
3.종교로부터 자립적인 합리적인 개인의 분리
4.경제와 정치의 분리, 사회와 국가의 분리라는 근대 고유의 이원적 국제(國制)원리 성립
5.이와 같은 체제의 세계적인 수립이다. (주2)
‘1’부터 ‘4’까지는 서유럽의 특정 지역에서의 현상이고, ‘5’는 제국주의다. 이영훈의 논지를 따르자면 서유럽 특정 지역에서 나타난 현상이 제국주의를 업고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이 곧 근대화다. 이 논문에서 식민지 이전의 조선사회를 분석한 이영훈은 두 가지 점에서 조선이 자력으로 근대로 이행할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지주와 부르주아의 권력형성은 광무개혁을 통한 군주전제 체제의 수립으로 불가능해졌고, 농민들의 ‘평균주의적 요구’에 국가가 순응함으로써 근대로의 이행동력을 상실했다고 보는 것이다.

광무개혁의 성격문제, 더 나아가 군주전제 체제와 자본주의 이행의 상관관계는 차치하더라도, 농민들의 저항이 근대 이행을 가로막았다고 본다면 애초에 저항을 통한 이행의 가능성은 차단된다. 서양에서 자본주의 이행을 가능하게 했던 수많은 대중저항은 도외시한 채 저런 식으로 문제를 설정한다면,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되는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역사의식의 근간에서부터 적대적일 수밖에 없다. 민중의 저항이 역사발전을 제약하는 요소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우승열패 적자생존의 세계관

조선 사회의 근대적 이행 가능성을 부정하는 이런 이론의 또 다른 결과는 우승열패의 세계관이다. 조선이 자력으로 근대화할 수 없었다면,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의 지배를 받은 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 이는 역사의 필연인가? 뉴라이트는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답변을 회피하면서, 그저 식민지배가 근대화에 도움을 준 측면이 있다고만 말한다. 그들의 역사관에서 일제 지배에 대한 비판은 강조되지 않는다. 식민지배의 원인이 된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야만도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야만에 일찍 뛰어들지 못한 것이 비판의 대상이다.

그러다 보니 이영훈이 일본군 성 노예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을 향해 “자발적 성매매”를 운운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현실이 야만적이라고 해서 지향점까지 야만적일 필요는 없는데, 현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이들은 이 둘을 의도적으로 섞는다. 이들이 보는 ‘민중’이란 사회 변화에 쉽사리 발맞추지 못하는 보수적 집단이다. 그래서 근대의 ‘선각자’들이 나서야 하는데, 이에 성공한 국가가 뒤처진 국가를 지배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들의 세계관과 역사관이 위로부터의 시각을 넘어서 영웅 사관에 가까운 이유다.

자체적인 이행이 불가능한 조선에 필요한 것은 자본주의의 이식이었다. 식민지 지배는 내키지는 않지만 ‘엄밀히 실증’해봤을 때 손해 볼 것은 별로 없는 장사였다. 자본주의로의 이행 여부를 역사발전의 절대적 준거점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이들의 역사관에는 새로운 사회, 새로운 미래가 없다. 그저 현재의 자본주의가 영속하는 것이 과제일 뿐이다. 소련이 무너진 이후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성마르게 선언했던 ‘역사의 종말’을 21세기에 다시금 외치는 것이 뉴라이트의 역사관이다.

뉴라이트의 일차 표적 ‘민족주의 사학’ 

사실 이런 식민지 근대화론을 통해 이영훈이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바로 ‘민족사’를 구조화하려는 한국사학계였다. 해방 이후 한국사학계는 민족주의를 토대로 ‘민족사’를 재구성하려 해왔다. 당시에는 식민사관 극복이 절실했기 때문에 연구역량이 시급히 축적되어야 했다(주3). 이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독자적인 연구에 나설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있었던 것이다.

식민사관의 극복은 여러 방향에서 시도되었지만 큰 줄기는 내재적 이행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학계의 속성상, 연구자들의 관심분야는 서로 달랐지만, 연구목표는 식민사관의 전제인 정체성론과 타율성론을 극복한다는 점에서 비슷했고, 소위 내재적 발전은 학계의 보편적 상식이 되어갔다. 그리고 식민사관을 철저하게 극복하려던 연구자들의 의지는 민족주의를 발전시켰다.

그러다 보니 식민지배의 경험을 공유하는 북한까지 포괄하여 하나의 역사단위로 보는 데에도 큰 견해 차이가 없었다. 남북대립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정권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선이 확산하였고, 이들이 쥔 권력은 친일 청산이라는 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결과물로 인식되었다. 이에 따라 대체로 반일-반독재 성향이 강했으므로, 독재정권 하에서 된서리를 맞은 한국사 연구자들도 적지 않았다.

한반도의 역사가 내재적으로 발전했다는 데에는 합의가 있지만, 구체적인 동력을 어디서 찾느냐는 별개의 문제였다. 누군가는 지주제를 해체해가던 농민들의 저항에서, 다른 누군가는 상업활동을 늘려가며 부를 축적하던 상인들에게서, 또 다른 누군가는 사색당파 간의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근대적 정치원리’에서 근대적인 요소들을 검출했다. 혹은 영•정조 시기를 성리학에 입각한 ‘계몽군주’ 시대로 보면서 위로부터의 근대화 가능성을 모색할 수도 있다. 내재적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한국사를 연구한다고 방향성과 계급성까지 같을 수는 없다(주4).

http://slownews.kr/14168
마일드커피 16-04-15 08:27
   
개독과 같은 님같은 민족주의 광신도는 논리적 설명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우길께 뻔하지만

밑에서 쓴 댓글을 다시 써드리지요

"다시 말하지만 자본주의 맹아론이 현재의 학계에서 시들해지면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깊게 연구되는 일이 많아졌고

그 결과 식민지 시대의 자본주의의 정착과 발전이
8종교과서에도 예전에 비해 자세히 서술되는 경향이 있고

하다못해 당시의 한반도의 생활상도 자본주의의 발전에 의해
사람들의 시간 개념과 공간 개념이 조선시대와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서술까지도 나오게 되었고

이런 내용들이 식민지 근대화론의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이걸 인정한다고 딱히 일본을 치켜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자본주의는 일본이 만들어낸 시스템도 아니고
당시는 일본의 식민지니까
서양에서 만들어낸 시스템을 단지 일본을 경유해 받아들인것 뿐이기 때문이지요 "

그리고 요 10년간에 자본주의 맹아론을 지지하는
현역 연구자가 쓴 논문은 안보여 주나요? ㅎㅎㅎ

자본주의 맹아론이 시들해져
식민지 시대에 한반도에서의 자본주의의 뿌리가 내려지게 되었다고
현재의 많은 연구자들이 생각하게 되었고

이게 식민지 근대화론인데 자꾸 헛소리를 하며 어그로를 끌고 있군요 ㅎㅎㅎ
     
고구마깡 16-04-15 08:45
   
애초에 식근론이 역사이론이 아닙니다.
당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경제이론일 뿐이고요
이걸 좌익들이 보수는 친일이다라는 프레임을 씌우기위해 차용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게 된거지
일본의 식민 시대를 평가하는건 근대화론이 아닌 시혜론입니다.
          
마일드커피 16-04-15 08:53
   
예 저도 논쟁이 시작된 다른 글에서
식근론은 경제 사학계에서 나온 이론인데

이걸 사학계를 중심으로 식근론이라는 이름을 붙인거라고
처용님에게 다른데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지금의 사학계에서는
자본주의 맹아론을 지지하는 젊은 연구자들이 거의 없어지면서

식민지 시대에 한반도에 자본주의의 뿌리가 내려졌다고 받아들여지면서
일제강점기때의 자본주의의 정착과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개념을

식근론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지요

그래서 식근론은 시혜론과 다른데도 불구하고
식근론을 시혜론과 동일시 해서 비난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이상해 질때가 많지요
               
고구마깡 16-04-15 08:56
   
저런 사람이랑 말 섞지 말아요 중등교육조차 받았는지 의심스러우니
뭐 일본 사학자들이 한국이 주장한 식민지 근대화론을 악용해서 이지경이 온 것도 있긴 있는데 더큰건 친일프레임을 씌우려는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이 크다고 봐야죠
애초에 누가 시혜론을 지지 합니까 대가리가 달려있으면 말이죠 해방 후 한반도 꼬라지가 명백히 보이는데 말이죠
                    
처용 16-04-15 09:09
   
친일프레임을 덮어씌우는것이 아니고 뉴라이트에서 주장하는 관점인데 멍멍이소리 하고 있네요 ~
부정할 수 있을려나...

제국주의 시절 침략해서 도로 깔아주고 공장 지어준다면 그게 근대화로 평가받을 만한 짓입니까?

일본의 양심있는 학자들도 너님처럼 말하지 않습니다.
근대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니 말해 입만 아프네요.ㅉㅉㅉ
                         
마일드커피 16-04-15 09:22
   
무식해서 그런가 변함없이 진짜 헛소리하네

식민지 시대의 자본주의의 발전은 식근론의 논문에서 나오지만
그래서 현재의 현역 식근론 학자중 누가 당시의 일본에게 고마워 하자고 하는데? ㅎㅎㅎ

자본주의 맹아론을 부정하고 식근론을 인정하는
현재의 학계의 학자들중 그래서 누가 일본에 고마워 하자고 하던? ㅎㅎㅎ

무식해서 그런지 진짜 헛소리만 하는구나

헛소리 그만하고
요 근래 나온 자본주의 맹아론 지지 논문이나 빨리 보여주세요
언제 보여줄건데요? ㅎㅎㅎ

진짜 무식한 사람과 이야기 하려니 입만 아프군요 ㅎㅎㅎ
                         
고구마깡 16-04-15 09:36
   
응 빡대가리
그러면 일본의 식민지로인한 우리나라는 근대역사에서 시혜받지 않았다고 해 ^^
제국주의 시절 침략 이게 경제학에서 왜 이런 부연설명을 부쳐 ? 바보야 ?
도로 갈아줬어  = 산업 표준화 + 공장 지어줘 = 공업량 증가 > 근대화
이래도 이해가 안가 ?
도로 깔아줬어 = 산업 표준화 + 공장 지어줘 = 공업량 증가 > 근대화 > 사회학으러 넘어가고 ~~~~ 이게 국민질적 생활에 도움이됬어 ? 이게 앞으로 한국형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거 같아 ? > ㅗ  > 식민지 시혜론 부정이야
알고리즘을 좀더 파악해봐 오빠야 ^^
도로 안깔아줌 + 공장 안지어줌 + 논밭 정량화및 효율화 없었음 (산미증식 수탈을 위해) > 근대화 x 
이래도 이해를 못하면 학교를 다시 다니는게 좋을 거 같아 ^^
     
처용 16-04-15 08:50
   
이상 뉴라이트 광신도의 논리없는 말이었습니다. ^^

사회적 진화론에 근거한 서구식 근대화를 일본 덕분에 이루어질수 있었다는 논리도 재미있지만
내재적 발전론에 대한 반박도 못하고 단지 일제 식민지이니 가능한 것이었다는 주장을 앵무새처럼 주장하는군요 ~

토착자본으로 성장한 조선후기 도고가 자본가의 입장에서 노동자인 민영수공자에게 자본을 투입하고 생산하여 장시에 내다 팔며 화폐로 거래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의견을 물었지만 무시하더군요 ~
자본주의의 맹아를 떠나서

"다시 말하지만 자본주의 맹아론이 현재의 학계에서 시들해지면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깊게 연구되는 일이 많아졌고
>>>사실관계부터 정확히 제시하고 말하십시다.

이게 학계의 입장이라는 근거? 뉴라이트 논문 외 몇편으로 주장하는 것은 안됩니다. ~

일본의 의해 근대화 되었다는 것이 시간개념과 공간개념이 조선시대와 달라져서라는 서술입니까? 언제부터 근대화가 서구화와 동일시되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우익과 부일매국노들이나 주장할법한만 내용을 생각없이 주장하네요 ^^

수탈로 인한 민족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없었다는 측면에서는 논하지 않지요. ㅉㅉ
같은말과 떠들기에 상대할 필요가 없네요 ~
          
마일드커피 16-04-15 08:59
   
당신이야말로 밑에서 고구마깡님도 말했듯이
외국에서 비웃음거리 대상이라는 옛날의 자본주의 맹아론을

무조건 맹신하고 있군요

당신이 개독처럼 요즘의 현역 학자들은 취급도 안해주는 자본주의 맹아론을
끝끝내 밑고 싶다면 마음대로 하세요

당신같은 민족주의 광신도가 어련하겠습니까ㅎㅎㅎ

그런데 요 10년 사이에 현역 학자에 의한
자본주의 맹아론 지지 논문은 찾기를 포기한 건가요? ㅎㅎㅎ

요즘의 현역 학자들도 취급 안해주는걸 끝끝내 맹신하는게 진짜 불쌍하군요 쯧쯧쯧
               
처용 16-04-15 09:05
   
반박이나 제대로 하고 떠들어라 ~
식민지근대화론에서 자본주의 맹아론을 비판하는 내용도 모르잖아요?

아는 내용 자체가 없으니 8종교과서에서 식민지근대화론을 말하지요~
귀에 붙이면 귀거리고 코에 붙이면 코거리해석이네요?
                    
마일드커피 16-04-15 09:16
   
너나 요근래에 나온 자본주의 맹아론 논문이나 보여주고 떠들어라
진짜 한심한줄 알아라

아니 요즘에 자본주의 맹아론이 학계에서 시들해지면서
많은 학자들이

일제강점기때 한반도에 자본주의의 뿌리가 내려지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게 자본주의 맹아론을 대체하는 식민지 근대화론 이란다

그리고 학자들의 이런 연구 내용에 입각해
현재의 8종교과서의 내용이 영향을 받았단다

일제강점기때의 자본주의 체제의 발전이 교과서에
많이 나오게 된건 이러한 식민지 근대화론의 영향 때문이란다

현재 현역학자들이 별로 인정도 안해주는 옛날옛적의
자본주의 맹아론을 맹신하고 싶으면 믿어라

오로지 불쌍할 뿐이다 쯧쯧쯧
진짜 개독처럼 한심할 뿐입니다
                         
처용 16-04-15 09:21
   
근거나 말하고 떠드세요?
ㅇㅂㅊ 님아 ~

같은 소리만 떠들어대는 것이 본인이 말하는 개독이네?
어디서 그런 소리하면 욕먹는 것이니 반박도 못하면 찌그러 지세요 ~

뉴라이트에서나 주장하는 내용을 사학계의견이라고 떠드는 것을 보면 정신병자 수준이네~
시간만 버렸네 ㅎㅎ
                         
마일드커피 16-04-15 09:27
   
너나 빨리 요근래 나온
자본주의 맹아론 논문을 보여줘 ㅎㅎㅎ

요즘에 현역학자들이 자본주의 맹아론 지지안하는 사람이 많아서
식근론이 자리를 잡게 된거라구요

이거 부정하려면 요즘에도 현역학자들이
자본주의 맹아론을 지지하는 논문을 당신이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알있니? 이 단순한게 머리가 나빠서 이해가 안되니? ㅎㅎㅎ

진짜 민족주의 광신도들은 답이 없구나
아이고 이 한심한 인간아 진짜 불쌍하다 불쌍해 쯧쯧쯧

당신같은 인간들이 대한민국을 좀먹는거야 알고는 있니? ㅎㅎㅎ

이 정도도 이해가 안되는 한심한 수준의 논리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회주의를 지지하는건가... ㅎㅎㅎ
고구마깡 16-04-15 08:34
   
자본주의 맹아론 = 외국에서 비웃음거리 대상
 민족주의적 접근에 대해서 해외 학술은 제 3세계 경제 운동으로 보며 이것을 하나의 근대화라고 보는 시각은 어리석다고 보는 입장이 많음
그리고 식근론이 왜 나온지 아세요 ?
경제사학계에서 식근론을 내세웠을때 주장은 일본에 의한 근대화에의해 일본에게 경제가 종속되어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일본에 의한 경제적 종속을 탈피해야한다라는
서구 종속이론으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근대화라는 정의 자체가 모호하지만
대체로 안에 포함되는 용어는 서구화,공업화,민주화,합리화,도시화등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서구화는 일제시대에 이루어진 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서구화가 서양 양식뿐만아니라 서양 학문적 차용, 기술적 차용을 의미하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서양적 사상과 기술에 대한 표준은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졌고 그것이 그후에도 영향을 준건
엄연한 사실임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공업화는 일제시대 이루어진 것이 엄연한 사실이고
민주화는 지들도 못한건데 지랄이고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경제적 합리화는 식민지 자원의 효율적 수탈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고 (산미증식계획등)
우리나라의 도시화 진행은 일제시대부터 진행된 것도 엄연한 사실임

누가봐도 근대화라는 개념을 적용시키는 시점을 일제강점기에 적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엄연한 사실
지금 일반 시민이 생각하는 근대화론에 대한 표현을 일뽕새끼들이 변질 시키고 경제사학자가 보수집단인데 이를 어떻게든 욕먹이게 하려는 진보 진영 수작에 의해 변질 된 것이지

식민지 근대화론이 나오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의 저개발의 원인을 찾는데에서 시작했고
그 원인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그 근대화론을 만들 당시의 유행했던 라틴의 종속이론으로 부터 시작됬으며
일본에 의한 근대화에 의해 우리나라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일본에게 종속되어
발전할 수 가없다는게 핵심 입장임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조선의 근대화를 논할때
식민지 근대화론이 두개로나뉘는데
조선 총독부가 절대적이다.와
조선 총독부가 역할을 했다이고
조선 총독부가 절대적이라는 입장은 식민지가 아니었으면 조선 근대화를 하지 못했으니
일제에 감사하게 여기라는 입장이고
조선 총독부가 역할을 했다는 식민지가 아니었으면 조선이 근대화를 했을지 안했을지 모르겠지만
조선이 근대화를 하지 못한 이유는 우리가 병1신이기도 하지만 니 들이 괴롭혀서
그리고 니들이 근대화 그지같이해서 우리가 해방후 졸라 못살았음의 입장이고
안병직계열은 후자를 지지한 것
     
처용 16-04-15 09:03
   
근대화가 서구화와 동일시 하는건 제국주의 시절에서나 통할 법한 서구의 시각에서지요 ~

식민지 근대화론은 뉴라이트 뿐만 아니라 일본 우익들이나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만한 좋은 떡밥이 없지요 ~ 우리가 없었으면 발전할 수 없었다는 정체성론에 기반한 것이고 내재적 발전론을 무시하는 전형적인 사회적 진화론 입장에서의 합리화 일뿐입니다.

그런데 근대화가 공업화를 이룩하고 서구체제에 맞게 사회가 변화하는 것을 단순히 포장하여 말하는 겁니까?

근대화의 공식에는 자국 토양에 맞게 발전하는 개념이 없는겁니다.
경제적으로 남미의 종속이론을 말할 때 종속이론 자체가 실패한 이론이 아니라 결과를 내지 못한 측면이 크지요 ~
단지 18세기 제국주의적 시각에서 합리화하기 위한 것을 근대화로 포장하고 이를 경제 이념 진영대립으로 몰고가는 것이지요.

예로 들어 부탄의 경우 서구의 근대화를 부정적으로 본다고 아직 근대화를 이룩하지 못해서 미개하고 나쁜 예로 현대사회에서 거론하나요?

근대화 모델은 각 국가마다 정의할 수 없는 것이고 똑같을 수 없는 겁니다.
          
고구마깡 16-04-15 09:24
   
근대화라는 개념에서 서구에서 나왔답니다 ~~~
그리고 애초에 식근론은 너님이 생각하시는 근대화랑 노상관~~
캬 대가리 굳은 우리 오빠 미쳐~~~
근대화 정의를 내릴 수 없는건 사실인데 오빠야 ~
이건 경제학 이론이라니깐 ^^
제발 말돌리지마 오빠양~~~
경제학에서 아 시민의식이 어떻구 사람이 어떻구 이 발전이 우리에게 알맞는지 어떻구 이 지랄을 떨 거 같아? 
경제현상을 수치화 할 수 없으면 경제가 아니고 사회야 ^^
그런건 역사이론에서 따지구 ^^
경제이론은 산업화가 어떻게 진행됬냐가 근대화의 핵심인데
일단 공장이 대규모로 들어선건 맞잖아 ^^
공업 노동자가 늘어난 것도 맞고 ^^
그 것 때문에 공업 총 생산량이 늘어난 것도 맞고 ^^
산업 표준화가 그 때 일어난 것도 맞고 ^^
그 기준이 일제라는건 부정하지 말라니깐 ^^
경제에서 사회가 나쁘고 좋고가 어딨어
이게 더 효율적이고 비효율적이다 둘 중하나지 ^^

오빠야 맘대로 생각하지마 ^^
오빠말처럼 인문사회학에서는 마음대로 짖껄일 수 잇는데
사회 과학으로 넘어가면 마음대로 못짖껄여

합리화로 포장 뭘 포장해
산업 진행이 보다 효율적이면 합리화지 이게 착취든 뭐든
지 생각을 넣고 말하지 말란 말이야 ^^
정치, 역사 평가는 지 맘대로 견해를 붙여도 되는데
경제는 그렇지 못하거든 ^^

일본에 의한 근대화가 일본에 대한 경제 종속을 불러일으켜 자립적 성장이 불가능 했다.
1960년대 저개발 원인을 분석하는 경제 이론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만들어서 들고 나온거야 ^^
정확히 말하면 경제이론이 아니고 경제사이론이지 ^^
경제학자에게 이것은 좋고 나쁘고는 아니고
수치적으로 평가할 수 잇는 것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거니깐
아 경제 종속이 왜 저개발을 일으키냐면 경제 성장의 근본 원칙은 공정경쟁인데
종속되면 상위 시장의 하위 시장에 대한 독점 현상이 일어나 경제 원칙중 공정 경쟁을 위반하기 때문이야 ^^
     
핫초코님 16-04-15 09:55
   
식근자와 식반자를 헷갈려서 쓰시네요....
낙성대 애들이 식반자에서 식근자로 넘어간 거죠.......
종속이론에서 파생된 건 식민지 반자본주의 입니다....

이는 이른바 사회구성체 논쟁이고요....
식민지를 수탈하기 위한 제국주의의 방법으로 제한된 범위에서 자본주의화를
달성합니다... 즉 더 많이 빼먹기 위해서 돼지에게 사료를 줘서 키우는 것과 같죠...
어느정도 크면 잡아 먹는 것입니다...이것이 낙성대 아이들이 처음 이야기했던
식반자입니다... 그러니까.. 수탈에 용의하도록 철도를 부설하고.. 토지개혁을 하죠..
하지만 그것은 제국주의가 식민지를 수탈하기 편리하도록 하는 것이지
식민지를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식반자로 인해 식민지는 발전에 저해를 입고..질곡에 빠지게 되지요....
따라서 나온 것이 민족해방 투쟁입니다. 식민지 반자본주의의 사회구성체에서..
주적은 식민지를 만든 제국주의자.. 당시 한국에게는 일본이고.. 반자본주의의 매판자본가들이
주적과 주요타격 방안이 되는 겁니다.
이 이론이 발전해서.. 해방 후에 반제반미 투쟁으로 주적과 주타방이 바뀐 것이고..
한국사회의 성격과 임무라는 문건으로 엔엘과 엔디,피디가 갈라서게 된 것이죠...

어쨌거나.. 그거란 식근자랑은 다른 겁니다.. 식민지 근대화의 개념은
제 기억으로는 미국에서 나온 겁니다. 아마 미국 민주당 측 주장이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시면 나올 겁니다.. 민주주의 수출...뭐 그런 개념으로 근대화(모더니제이션)해야
하고.. 그 모범 사례로 한국이 나옵니다. 박정희 정권때에 그 영향을 받아서
정권 내내 조국근대화론을 내세웠죠...
식민지 근대화론은 이게 짬뽕된 겁니다...이걸 짬뽕시킨 사람은 일본넘으로 기억하는데..
그게 한국으로 넘어왔고.. 주변부 발전론..발전 제약론 등등의 낙성대 학파들에게
조국근대화론과 섞이면서 식민지 근대화론이 탄생된 것이죠...
아마 요즘은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으므로.. 신민지 또는 신식민지 국가의 발전 한계는
없다는 식의 논리가 있을 겁니다...

하여간에.. 제국주의 시절....즉 일제침략기의 근대화론은 현대의 신식민지 국가독점자본주의 등과는
전혀 다릅니다. 당시에는 명백하게 수탈을 용이하게 위한 최소한의 근대화였죠...
최소한의 교육을 시켜야 인적 수탈을 하므로 교육시키고...
토지개혁...농업기술 등도 마찬가지였고..공업화되 마찬가지였죠...
이게 30년대 중반 이후 일본의 대정데모크라시가 붕괴되고 만주군벌 시기로 전환되면서..
한반도 상황은 더 기가 막혀 집니다...일본은 국제사회의 적국으로 낙인되면서..
봉쇄당했고.. 금거래 외에는 무역거래가 불가능해집니다.. 그 이전에도 한반도에서의
금수탈이 일본 금유통에 절대적이었는데...신라..사야.백제를 만든 한반부 남부의
금이 고갈 된 이유는 일제가 몽땅 수탈해갔기 때문이죠..쌀은 단순히 통계의 문제가 아니죠..
생존해 계신 분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40년대 조선은 극심한 식량 부족에 시달립니다.
근대화고 뭐고 그냥 수탈 당한 겁니다...

근대화는 느리던 빠르건의 차이이지 시간이 지나면 다 합니다.. 조선은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느렸을 뿐이죠... 그럼 엄청 느렸느냐...? 그것도 아니죠....
일본에 메이지 유신을 하고 제국주의가 된 게 고작 50년도 안된 기간입니다...
조선은 갑신정변 전후의 상황을 보면 일본보다 2-30년 가량 늦었죠.. 이 타이밍의 차이였을
뿐이죠....

식민지반자본주의 또는 식민지 반봉건주의를 주장한다면 일제가 한반도에 철도를 부설하고..
일부 농업기술과 교육기관을 설립한 것은 수탈을 용이하게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사회과학 족보에도 없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튀어 나온겁니다...

식반자..또는 식반봉건으로 보면 독립운동가들은 모두 민족해방투쟁의 영웅이지만..
식근자로 보면 반근대세력이며.. 반자본주의 세력이고.. 역사를 뒤로 돌리는 반역도당이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혹여 요즘 학자들이 식근자를 주요 연구 자료로 삼고 있다면..
그놈들은 죄다 접시물에 코박고 자결해야 할 넘들입니다...
차라리 박정희의 조국근대화론을 추앙하라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