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트럼프정부가 일본에게 철강류 관세 면제 안해준건..
일본이 실질적으로 미국에게 해준게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트럼프는 자국 경제를 우선시하는건 맞다고 하더군요.
그 점을 일본이 간과하고..오바마때랑 비슷하게 움직였다고 하더군요.
트럼프 주변인물들에게 대접 잘해주고..포섭도 하고..외교적으로 좋은 언사 자주 해주고..미일안보 강조하고..그냥 이걸로 끝이라네요. 오바마때는 이게 통했는데..
트럼프가 일본을 고깝게 보는게 있다고 하는데..그게 뭔고하니..실질적인걸 미국한테 안준다고 하네요.
예를들면, 우리는 미국과 협상할때..기브앤 테이크 하잖아요. 철강관세면제해주면 한미fta 에서 우리가 더 양보하고 더 미국이 원하는것들중..뭔가를 주는쪽으로 합의 보잖아요. 그러니..트럼프도 실질적으로 받는게 있으니..철강관세면제가 되는것인데..
일본은..겉으로만 계속 살살거리고..우리는 동맹이다 ! 이소리만 하고..몇몇 인물 콕 콕 찝어서 잘 대접해주고..나름 로비 벌리고..하긴하는데..문제는 우리처럼 실질적인걸 내놓지 않는다네요.
예를들면, 미국 자동차가 일본에서 엄청 안필리는데..그걸 일본정부가 건드리지도 않거니와 일본농업을 미국에게 양보하지도 않기도 하고요. 무기는 많이 사주긴 했는데..그 정도는 한국도 하는 정도라서..트럼프 입장에선 크게 와 닿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쉽개말해..트럼프정부입장에서..한국 협상단을 만나면, 대화가 재밌게 되가는 느낌이고, 일본 협상단을 만나면, 뻔할 뻔자라서 지루하기 짝이 없다네요. 입으로만 동맹이다. 우리 일본을 잘 대우해달라..이런 느낌이 너무 강하다보니..서비스는 좋은데, 실질적으로 미국에게 뭐가 오는게 없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반대로 얘기하면, 일본은 자기네 국익을 끝까지 지키는거고, 한국은 나름 융통성 발휘해서 우리 국익의 어느정도는 양보한거라고 볼수도 있다고도 하더군요.
일장일단이 있겠지만..일본도 선진산업국가라 철강관세 데미지가 좀 클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