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선 일정부분 공감은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저축보단 현재의 생활에 대한 소비에 집중하는 경향이 큰 것도 사실이고요.
80,90년대 삶의 질과 수준이 지금보단 낮았어도 미래에 대한 생각이 밝고 희망적인
전반적 분위기가 있어서 그 땐 소비보단 저축을 지향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죠.
공무원이 되고자하는 사람이 상당수인걸 보면 미래에 대해 상당히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생각해서 현재의 소비를 더 비중있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나요?
그런 점에서 해외여행자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할 수는 있는데
그걸 징징대면서도 해외여행을 나간다며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실상 국내여행과 큰 차이도 안나지요.
서울 부산 ktx 왕복비 10만원 내외
후쿠오카,오사카,상하이,타이페이,홍콩 등 저가항공 특가시에 10만원 안쪽으로 가능
가까운 해외여행이 뭐 대수라고
뭐 힘들다고 징징대면서 그 비싼 해외여행은 잘다닌다고 비꼬는거보면 진짜 한심해요.
본인이
'미국 해외여행객이 7400만명..인구의 4분의1이 안돼요..
우리나란 4700만명에 2000만명넘는데..정상적인 수치는 아니죠..'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보다 소득이 훨씬 높은 선진국들 보다도
해외여행객비율이 높은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냐고 여쭤본거구요.
단순 '소득이 높아서..'는 이것에 대한 설명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