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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9 12:17
결혼이란?
 글쓴이 : 어설픈직딩
조회 : 612  

인간이 만든 제도중 가장 최고이면서 최악이 결혼인거 같습니다.

최고라면 서로의 인생을 담보로 충성을 맹세하여 같이 평생을 다한다는 백년해로 로맥틱하지만 현실도

그게 가능할까요?라고 질문하면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이 들려올것입니다.


이건 환경과 문화의 생활이 서구적으로 체인지 되어서 회사에서 승진도 해야하고 자기 개발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출장도 가야하고 해외연수도 가야하고 취미생활이나 지인들과의 약속 옛날에 농사 짓고

저녁에 는 전기도없고 문화 생활이 전무 하니 가정이나 가족에 시간을 대부분 보내지만 현대인들은

해야할일이 너무나도 많죠! 자신이 경제력이 되거나 환경이 좋다면 다양한 나이대와 배경또는 다른나라의

이성을 만날수 있으니 예전의 제한된 이성과의 만남도 없습니다.


자 그럼 생각이 많고 계산적인 도시인은 시야도 넓고 아는것도 많은데 누군가를 책임지거나 누군가의 아

내로 산다 대한 개념이 희박할수밖에없습니다. 어지보면 지금환경은 누군가를 위한 희생이나 책임감보다는

혼자만의 즐거움 독립적인 생활을 누리는게 현명하고 익숙할수 밖에 없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추세로 간다면 차라리 동유럽이나 서유럽처럼 동거문화가 발달해 적당히 살아보고 아니면

다른사람 만나서 다른 삶을 살아보는게 현명하고 합리적인거 같습니다.

또한 이젠 나이에 대한 개념이없습니다 . 사실 관리만 잘하면 40대도 30대로 보이고 운동으로 20대몸으로 만

들수 있고 또한 여성이 나이가 많으면 결혼이 불리하다라는 생각은 구시대적인 발언인거 같습니다

배우자가 섹스토이가 아닌 제대로 된 인격체라면 40대건 50대건 제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괜찬을거같습니다.

나이어려서 감당 안되는 사고 쳐서 인생 말아먹는것보다는  개념을 탑제한 여성분이면 그게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PS-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며 현대인결혼 대해서만 말합니다 또한 다른의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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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포뤼아 16-11-29 12:24
   
결혼제도는 필요악적인 제도인거 같음.
무장공비 16-11-29 12:28
   
시대에따라 변화는 제도중에 결혼도 포함됩니다.
현대사회에 결혼이란 그다지 추천받거나 현명하지 못한 관습이란 점은 분명합니다.
팔월십오일 16-11-29 12:36
   
과연 다른나라 외국인들은 똑같이 생각할지 의문이네요 느끼는거는 상대적인거라서
좋은 사회적배경과 제도를 가지고 있는 다른나라의 젊은사람들 생각들은 같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결혼이 나쁜게 아니고 다른 사회적 제도나 배경들이 나쁜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Mahou 16-11-29 12:38
   
남과여, 연애관념으로만 본다면 결혼이란 부정적일 수가 있다고 봄.
속박은 기본이고, 개인의 주체로서의 개성을 잃기마련이겠죠.
여색 밝히는 날날이들이 빨리 결혼하든가요? 안하는 것이겠죠.
그럼에도, 결혼을 하는 이유는 바로 2세때문입니다.
2세를 지키기위한 시스템적으론 반강제적인 속박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보이죠.
전 연애경험이 좀 있는 편입니다. 한때는 여자란 다 똑같단 생각도 했었고,
경험이 쌓이다보면, 여자보다 내가 아깝단 생각도 들고, 의외로 남자쪽이 자유롭죠.
그럼에도, 궁극적으론 결혼을 하겠단 의지가 있는 것이, 2세를 위해서입니다.
나만을 위한 삶도 좋겠지만,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생기는 삶에 대한 로망도 있슴.
부모의 마음. 이 압도적으로 위대한 감성을 나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이것에 비하면, 남여의 연애따위, 2세를 위한 밑거름이죠.
시스템적으로 날 속박하는 것이 결혼이고, 이것이 2세를 위한다면 뭐..
내가 어떤 남자이며 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아빠이며 어떻게 사느냐 역시 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함.
물론, 요건 제 사견이고, 포인트를 어디에 잡느냐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사고가 최우선이겠죠.
단지 전 쓰레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히려 더 이런 쪽으로 가정적임.
     
그럴리가 16-11-29 12:51
   
그러니가 연애를 많이 못해본 사람들은 결혼을 그래서 잘 안하는 겁니다.

연애를 그래도 많이 해봐야, 연애의 단맛 쓴 맛을 알아서, 이제 연애는 뭐 하냐

그냥 결혼해서 애들 키워보고 싶다 이게 되는거...


그러니까 마호우님의 의견은 연애를 그래도 좀 해본 사람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깨달음 같은 겁니다.


간혹 깨달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이미 누릴만큼 대부분 누려봤기 때문에
그 허무함을 체감해서 깨달음이라고 이야기하며 비체험자들에게 충고하지만...
비체험자들은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저 허공의 말일 뿐인것이지요.
          
Mahou 16-11-29 13:30
   
뭔 깨달음까지야 ㅎㅎ 위에 적었 듯이, 걍 제 사견이지요.
단, 말씀하신 의도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윗글 최하단이 같은 뜻임)
내 친구에 빗대어 말하자면, ㅈㄹ총량의 법칙에 비하면서,
너는 ㅈㄹ을 많이 했지만, 난 아직 ㅈㄹ이 부족하다. 뭐 이런 말도 하더군요ㅎㅎ
진지하게 말하면 오히려 이상할 듯 하여, 이렇게 말했지만, 여하튼 안단 소리여라.
그럼에도, 깨달음이란 표현까지 써주셨으니 하는 말입니다만,
결국 깨달아서 그런 방향으로 간다면, 결혼이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볼 수 있겠죠.

요는 타이밍인데, 결국 사람은(나도 마찬가지) 자신의 환경에 맞춘 시야로 사물을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기본적으론 그것은 자신에게 맞춤형이겠고요.
경험이 있는 것들은 나름의, 없는 것들도 나름의 무언가를 말하지만,
어디가 답이라고 말하긴 무척 애매한 문제의 성질이 결혼관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본문 작성자도 자신의 의견임을 강조했고, 저도 사견임을 밝힌 것이겠지요.
               
그럴리가 16-11-29 15:56
   
네 그렇지요.
비비큐황올 16-11-29 12:55
   
요즘세상에 애를 꼭 낳고싶다는 의지가 없다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