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늙어 거동조차 불가능하거나..
불치병에 걸리거나..
울 마님이 먼저 가면....
나는 안락사를 원한다는 것...
지금은 이 가생이에서 욕을 먹고, 조롱을 당해도 난 행복해...
왜?
할 말 하고, 함께 할 수 있으니깐...
내가 멀쩡한 지금은 사람사는 세상이 좋아..
그 바보가 원했던 사람사는 세상이 좋아..
세상살이를 구분을 할 수 있으니깐..
그 바보가 떠난 날 얼마나 울었던지...
봉사도 하고, 지식도 공유 하고, 재능 기부도 하고, 스포츠에 환장하여 밤을 새우고,
뭐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난 지금 행복해...
내가 한동안 안보이면 간 줄 알어~...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참 브레인 웨이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