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신기자들이 평양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암연구소 병원에 방문했는데
병원 안내 관계자가 이 샹들리에는 예쁜 여자 유방을 형상화한것이라고 멋적게
말한건 뭐 그럴수 있지 하고 넘길수 있다 쳐도.ㅋㅋㅋ
프랑스 기자들이 처음 들린 환자실에서 마주친 첫번째 환자가
프랑스에 매우 유창한 환자.ㅋㅋㅋ
우연도 이런 기가 막힌 우연이.
근데 암걸린 환자가 얼굴에 화장도 하고 쌩쌩하게
유창한 프랑스어 실력을 뽐내며 인터뷰.
그러자 프랑스기자가 와우 처음 만난 북한 환자가
이렇게 유창한 프랑스어를 구사하다니 우리가 운이 매우 좋네요 드립 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인터뷰 도중 병원에 전기가 나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깜깜해진 병원 ㅋㅋㅋ 병원장은 걱정말라고 금방 들어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어제 오늘 북한 관련 다큐 방송 보고 있는데
처음엔 막연하게 북한을 잘 모르니까 두렵다 무섭다는 생각을 가졌다가
이제는 되게 안습이고 딱한것이 경쟁상대는 커녕 식칼든 열살짜리 독불장군 꼬맹이
살살 달래주는것도 인내심의 한계도 느끼지만 피붙이라고 어쩌지도 못하고
몇대 확 때려서 정신차리게 만들고 제대로 키워야하는데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