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히터 규모 5.0 수준의 지진이 오후 8시 20분 정도에 울산 앞바다에서 있었는데요, 이 지진은 부산에까지 영향을 주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정도였습니다.
지질학에 대해 잘 하는 것은 없으나, 이는 아마도 태평양판과 대륙판의 경계에서 태평양판이 감입하면서 쌓인 스트레스에 의한 현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대한 해양판이 밀도가 높게 감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고 가벼운 대륙판이 힘을 제대로 받는다는 것이죠.
판의 경계에 쌓이는 '스트레스'가 제대로 풀리면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점차 쌓이면서 판의 경계에서 먼 지점에서 약한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최근 잇단 우리 나라의 작은 지진은 아마도 큰 지진의 예고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최대 규모 9.0 규모의 지진이 일본 해구 인근에서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