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7-06 00:13
님들 이번 지진 바다가 아니라 땅였다면 사상자 좀나와슬거라고 봅니다..
 글쓴이 : 태양권
조회 : 999  

지금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
거기에다가 지진나면 산태라던지 축대붕괴라던지..발생해서
사상자가 좀나와슬거라고 봅니다.. 다행이 바다쪽에서 좀먼거리 지점에서
다행였던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5000원 16-07-06 00:17
   
어쨌든 별 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인듯요...ㅎ
아날로그 16-07-06 01:26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원들이....원칙에 입각해서...

제 자리에서 제 활동한다면....국지적인 피해는 있을지 몰라도...

인명피해는 절대 안 생깁니다......

예전에 정말......이순신 장군같은 소명감을 가진 공무원이 한 분 계셨죠.

정말 주민의 안전을 위해....

(퇴근시간 지나서 퇴근해도 상관없었지만 밤잠도 안주무시고..주민들을 설득해서 대피시킨 공무원이 있었죠)

비록 작은 한 구역이지만....그런 사명감으로 그 지역엔 인해 인명 피해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선박 손실도 단 한 척도 없었구요.

이 공직사회에  그런 분들의 분포도가 높다면?...대한민국은 걱정할 거 없습니다.
     
비만 16-07-06 08:35
   
사실 공무원들은 대부분의 사태에 대비해 당직과 비상연락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설 담당은 겨울이면 몇달간은 일기예보를 보며 눈이 올 가능성이 있으면 24시간 대기입니다. 몇시 무슨 요일이건 눈오면 출근해요.

해안이라면 해일이나 폭풍시 당직이 있을겁니다. 이런 비상사태의 경우 비상연락망의 담당 몇명이 같이 출근해서 일합니다. 주말에도요. 혹시 연락이 안될시에는 다른 사람이 나와서 머리수 채웁니다.

저는 소명감이나 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는 나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희생으로 전체가 좋아지는건 최악입니다. 전체주의 사회에요.

단순히 정히진 규정에 따라 행동하기만 해도 제대로 돌아가는 사회가 좋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