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때문에 얘기가 나온거같은데. 그건 사실 미국의 특수성이죠. 그 나라는 한국같은 도시위주 국가가 아니라 광활한 벌판에 집한채 지어놓고 사는 사람들도 많아서.. 집에 자기만의 차고가 있고 창고가 있고 이런 경우가 많아서 가능한거죠. 미국은 기름값도 싸고요. 한국도 시골가면 차가 커지잖아요.
우리나라는 그냥 도시나 건축설계 자체가 시작부터 잘못됨, 가구하나당 차고지 하나를 계산해놓고 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함, 집이크건 작건 차고지는 의무적으로 만들어놨어야하는데. 그리고 유료주차장도 많이 활성화시키고.. 이건 뭐 인도쪽 도로는 불법주차로 만리장성을 쌓아서 버스가 그냥 주행중에 그냥 멈춤, 사람들은 버스타려고 차도로 나와야하고, 골목도 불법주차들로 꽉 들어차고.. 그냥 시작이 잘못된 상태로 한참뒤에 문제의식을 느꼈으니.. 차고지증명제가 90년대에 처음나왔지만, 이미 한참늦은 그때에도 부자들만 차를 구입하기 위한 자본가들의 악법이라고 선동해서 결국 지금까지 이어졌음, 너무 광범위하게 오래동안 그런식으로 살아오다보니 경찰들도 불법주차는 신경도 안씀, 그정도는 당연히 누구나 다 어기며 사는게 한국문화로 되어있어서 불법주차는 한국인들도 딱히 문제되는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