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공포 영화 곤지암 글들이 있어서 갑자기 생각나네요 군시절 저희부대 야간 초소앞 10미터 전방에 애기무덤이 있었거든요 부사수는 그 이름없는 애기 무덤을 바라보며 밖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사수는 좁디좁은 초소안에서 근무를 섰습니다
근데 간혹가다가 애기 귀신을 봤다며 혼비백산해서 총도 내팽게 치고 막사로 내려오는 일이 있었죠 제 군생활동안에도 몇번 그런일이 있어서 행보관이랑 중대장이 제사도 지내주고 했었죠 그외에도 알수없는 무서운일들이 많았는데
혹시 회원님들은 무서운 경험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