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에 보면 불신도 48 vs 호감도 44로 팽팽했던 영국에서도 투표결과 불신도가 높았던 여론 격차가
그대로 투표로 이어져, 결국 탈퇴가 이겼는데
61:38로 압도적으로 eu를 불신하는 프랑스 국민들이라 투표하면 100% 프랑스도 탈퇴하겠네요.
워낙 지지도 격차가 커서, 투표를 하면 프랑스에선 압도적인 표차로 탈퇴로 결정날게 확실한데
최근 세력이 급속히 확대되는 극우 국민전선에서, 프랑스에서도 eu탈퇴 투표를 주장할것이 뻔하겠죠.
프랑스 정부는 잔류를 설득하겠지만, 팽팽했던 영국과 달리 프랑스는 국민들의 eu에 대한 불신도가 압도적이기에 투표 못막을
겁니다. 국민전선에서 eu탈퇴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면 지지율 급상승할테고, 여당도 결국 따라갈수밖에 없을겁니다.
이춘근 박사는 대략 1년 내에 프랑스에서도 eu 탈퇴를 묻는 투표가 시행될걸로 예상하던데
그땐 영국과 프랑스가 다 빠진 eu는 독일이 대장놀이하는 빈껍데기로 전락하겠네요...
고립주의자들이 원하는... 보호무역주의자들이 원하는... 트럼프가 원하는... 그런 세상으로 바뀌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