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다가 폭스바겐과 이케아의 글로벌정책과 다른 한국만의 가격이나 리콜에대한 기사가 보이더군요.
어떤 사람은 국내 기업들을 보호하려는 잘못된 기업우대정책과 법조항들이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계 회사에게
글로벌 정책과 다른 정책을 취하게 만드는 이유라는 나름 분석적인 댓글도 보였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한국 혹은 외국계 기업할것없이 그들이 잘못되거나 차별적인 정책을 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소비패턴이 불러온 현상이란 것이죠.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은 저축에대한 마인드가 안잡혀 있습니다.
또 어떻게 절약하는지.. 왜 절약해야하는지등.. 평소 소비나 행동패턴이 절약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직장생활에서도 근검 절약에대한 자세가 거의 없다시피....
미국계 할인마트가 들어와도 한국인들의 가격 비교나 적절한 구매와 소비 문화가 없다보니..
힘들게 뼈빠지게 일해서 .. 대충 대충 산다는 것이죠. 이러면 반대 의견도 있을건데요.
하지만 제 주변이나 지인들의 소비행동이나 삶의 패턴을 보면 .. 무의미한 사치와 생각없는 소비가
정말 많습니다. 하다못해 가정의 전기요금이 누진제라 기업에 비해 형평에 맞지 않으며 불합리하다란
인식은 국민 모두가 합니다만.. 그런 누진제로 인해 10Kw만 한달 소비전력을 줄여도 자신이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또 10Kw가 알고보면 무척이나 쉽게 절약이 가능하다란 생각이 없다란 것이죠.
그러면서 남에집 쓰레기봉투에 비집고 넣기.. 공용구간에 무단 쓰레기 버리기등 쓸데없고 보기 흉한..
절약에 열정을 낭비하는등 한심한 행동을 보이지만 자신이 약은줄 알고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런 부분에
정열을 쏟기보다는 의미없이 소비하는 의류나 패션소품 구매.. 등의 구매를 줄이는 습관을 들여야..
늦은 저녁 창문넘어 이웃집 거실을 보면 사람도 없음에도 환하게 켜져있는 이웃들을 너무나 쉽게 발견하죠.
겨우 그 정도로 무슨 돈을 모은다고?? 하지만 돈은 그런 습관에서부터 모으게되고 그런 행동패턴들이
기업들을 약자로 만들게됩니다. 결국은 소비자가 깨어야하는 것이지 법으로 명령이나 제재등의 방식으로는
결코 국민들에게 이득으로 돌아오지 않음. 길게 적었으나 글재주가 없어저 제대로 적은것인지 모르겠군요.
어째거나 기업은 바뀌지 않습니다. 국민 개개인이 합리적인 절약의 습관으로 바껴야합니다. 또한
절약하느라 쓰지말자가 아니에요. 합리적인 소비의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쓸곳은 쓰자는 것.
인간의 행복은 자신의 처지에 맞지않는 사치성 소비를 행할때 행복감을 느낀다니.. 소비없는 행복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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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누군가를 설득하기위해 글을 쓴게 아니므로.. 더 이상 답글은 안달겠습니다.
읽어보고 자신에게 도움되면 .. 생각해보는 것이고. 동의하지 않으면 .. 개소리 취급하시면 됩니다.
토론이란 자신과 다른 생각을 듣자고 하는 것이지..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는 글을 보자고하는게 아니죠.
하지만 그럴지라도 비난과 비판은 구분하며 댓글 답시다.
분명한건 이 글을 읽고 자신의 행동습관에대해 생각해본다면 도움이 될것이고..
글의 맹점이나 헛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이야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으니 항상 그렇듯이 그렇게 사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