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6-29 22:49
근데 어릴때 다들 양귀비 한번씩 먹어보지 않나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942  

나만 먹어본건가??
세대가 달라서 그런가???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 배아프거나 머리아프거나 
몸이 많이 아플때 양귀비 먹고 한잠자면 진짜 하나도 안아픔......
싹 나아요
집에 상비약으로 양귀비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걸 마약으로 생각을 안하고 약으로 쓰고 했었는데
요즘은 세상에 더러운 인간들이 많다보니 정말 순수한 용도로 
사용할려고 가지고 있어도 범죄가 되는 세상이됨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알개구리 16-06-29 22:53
   
구경을 못해봤는데요...;;
     
치면튄다 16-06-29 22:54
   
헐.....그런...
시선강탈자 16-06-29 22:53
   
ㅎㅎ 양귀비는 아편의 재료잖아요
물론 의료계에서도 진통이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마약성 약을 진통제로 사용하지만 엄격한 사용 규정과 관리를 준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잖아요 과거 민간요법으로 아편 잎을 먹는다던지 그런거면 소량의 마약을 진통제로 잘 쓴 케이스겠지만 따지고보면 아편의 중독성이 대단한 마약이죠
절대적으로 규제가 필요한게 맞다고봐요..
음.. 나도 어릴떄 아편잎같은걸 먹은적이 있으려나?
     
치면튄다 16-06-29 22:55
   
네 아편의 재료죠
근데 시골에서 그걸 아편으로 쓰는사람이 있었겠어요 ㅎ
아플때 먹으면 안아프니 전부 약인지 알고 길렀었지 ㅎ
          
시선강탈자 16-06-29 23:01
   
나는 동대문 출신자인데도 왠지모르게 유치원 다니던 시절에 아편을 본적이 있는듯하단말이죠.. 뭐 착각이겠죠
로마전쟁 16-06-29 22:55
   
전혀요... 실제로 본적도 없는데요.
     
치면튄다 16-06-29 22:56
   
아....그렇군요....
쉿뜨 16-06-29 22:55
   
30대 이하의 일반인?이라면 눈앞에 대마와 양귀비를 가져다 줘도 이게 뭔가? 하는 사람이 적어도 80%는 넘지 싶습니다.
     
치면튄다 16-06-29 22:56
   
네 요즘사람들 잘 모르더라구요
길옆에 있어도 뭔지 모를겁니다 ㅎ
아마 알면 난리가 났겠지요 ㅎ
zetz 16-06-29 22:56
   
아플때도 먹지만 시골에선 쌈으로도 먹죠..
     
치면튄다 16-06-29 22:57
   
맞음 쌈도 싸먹었음 ㅋ
가생이다냥 16-06-29 22:58
   
양귀비 과일?
잎?
과일은 아는거 같은데 잎은 듣보잡
ㅎㅎ
     
치면튄다 16-06-29 23:00
   
잎이요 ㅎ
5000원 16-06-29 22:59
   
예전 시골 노인분들이 잘 모르고 양귀비를 복통 설사 양기회복등에 약처럼 사용하기도 했죠.
요즘 적발되고 있는 것들도 그 예전의 구습에서 비롯된 사례가 많겠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마약사범으로 구속되는 대부분이 양귀비를 ‘약용’으로 재배하고 사용하는 60살 이상 시골 노인분들...
     
치면튄다 16-06-29 23:00
   
헐 모르고 해도 잡아 가는가 보네요
노인들이 뭘안다고 ㄷㄷㄷ
     
조으다 16-06-29 23:05
   
저 어릴적에도 시골에 한분 계셨네요, 몰래 재배하다가 항공사진으로 찍혀서 잡혀가고, 출소후에 또 몰래 재배하다가 또 들어가고
서울뺀질이 16-06-29 23:04
   
마약 성분은 감기약에  소량씩  다 들어가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대마잎을 말려서 피거나  양귀비 먹었죠. 성분으로는 체내에서 강한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모르핀·파파베린·코데인·날코틴 등과 같은 알칼로이드성분 이 들어 있어서  복통·기관지염·만성장염·불면 등의 질환에 복용하면 빠른 효과를 나타냅니다.

옛날 시골에서는 약국이 없으니까 당연히 약용으로 쓸 수 도 있지요.  조상님들의 지혜 입니다.  코데인 같은 경우는 타이레놀에 들어가 잇는 성분인데 진통 작용을 하지만 내성이 있어서 장기 복용하면 문제가 됩니다.

반면에  아스피린은 내성 같은 것은 없고  살리실산염으로  장기 복용시  위에 부담이 줄 수 있습니다.  수용성 아스피린이 개발되어서  이젠 이 문제도 해결됨.

그리고  아스피린 복용시 심장마비 가능성이 많이 줄어듬.  대신 치과에 가기전에는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됨. 지혈이 안됨.
     
네오구리 16-06-29 23:12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만 들어서 내성 없지 않나요? 카페인도 안들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의사쌤 16-06-29 23:29
   
내성은 없지만 다량 복용시 간 수치가 오르는등 여러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서울뺀질이 16-06-30 00:49
   
코데인이 마약 성분입니다.  안전하다고 선전하는데  새빨간 거짓말임.  마약은  내성이 당연히 생깁니다.  그래서 장기 복용하면  한알 먹다가 나중에는 두알 그리고 담에는 네알  이런식으로 먹게 됩니다.  그래서 장기 복용은 못 합니다.

http://www.acadianaaddiction.com/prescription-drugs/codeine/symptoms-signs-effects
진격 16-06-29 23:07
   
미국 대마 합법화 됏다던데....
     
치면튄다 16-06-29 23:15
   
주마다 다르지 않을가요?
연방법으로 합법화 된건가요?
아니면 몇몇 주만 합법인가요?
ㄴㅇㅀ 16-06-30 08:02
   
la 에서는 약국에서 팔더라구요 ;; 어느나라인지 모르겠는데 어떤 수녀 자매는 유기농으로 정성스레 키워서 제품으로 만들어서 팔더라구요 물론 환자용으로. 한국이 그렇다면 약용으로만 손댈 자신이 있을까만은.
제나스 16-06-30 10:24
   
저도 먹어봤어요

나이가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라서.. 주위에 애늙은이 소릴듣지만...(제 또래에는 이런경험이 전무하거든요..)

뒷동산 가면 양귀비 있었어요 그땐..

집마다 조금 씩 있었던걸로 알아요..

희안한게 그냥 편해지는느낌인걸로 기억은나네요

20년도 더된이야기라 잘 기억은 안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