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양귀비 키우는집 꽤 돼요. 쌈싸먹고 반찬해먹고 많이들 그래요. 막 나오는 연한양귀비잎들 먹습니다.
나중에 꽃 피기전에 대부분 다 엎습니다. 씨 받을려고 두어개 피우기도 하구요. 관절에 좋다고 많이들 먹더군요.
참 저도 10여년전에 양귀비잎에 삼겹살 구어먹어본적이 있네요. 그냥 쌈채소인가보다 하고 먹었는데 동네 할머니가 양귀비잎이라고 해서 알았죠. 약간쓴맛나는 채소였죠.
지금은 도시로 이사와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는 시골 어르신들 많이들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