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같은분 배아파라고 한 소리겠져 ^^

그런가요?
군생활때 많이들어서 ㅎㅎ

작은 액수라면 못된맘 먹고 조금 빼돌렸을지 모르지만 중형차는 좀 오버인듯.

ㅡ.ㅡ;;;
포스가 없는 격오지나 전방은 모르겠는데
포스 있는곳은 들어오는 곳은 전산으로 다 되어 있어서 힘듭니다.
가끔씩 재고 남는 거나 먹는거지 거진 정산할때 딱 안떨어지면 사비로 메꾸는 병사들도 있습니다.(원래 보정금이라서 10만원정도 나오는데 관리인이 먹는데가 좀 있죠). 어디에서 그런 소리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하다가 큰일 납니다.

용돈 나오는 정도지 그정도는 불가능이죠..
정말 대놓고 하면 걸리죠...

불가능하지 않나요? 달말에 행정관와서 들어온거 나간거 돈하고 하루동안 px문 닫고 검사합니다.
군생활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어쩌다 하루는 px문 닫아요. 전체적으로 검사하느라...
사단검열도 돈과 직결되있기때문에 px를 더 빡시게 봅니다..그러니 외상으로 사놓는거 부터가...

Gop가면 황금마차에서 외상으로
구매하고요 gop에서 내려왔을때
대대 px병 물어 본거에요

네 월말 정산 연말정산 다 하고 관리인이 하루종일 체류하면서 감독하는데가 많죠.
그리고 예전이나 외상햇지 지금은 절대로 외상 안됩니다. 간부들도 절대안해주는 곳이 PX입니다. 월 정산 해야하기때문에 힘들어요. 그리고 간부들 외상하고 내가 언제?!!!!라고 하면 관리인과 간부의 싸움을 볼수도 있고 ㅎㅎ

뭘 얼마나 팔아야 중형차값이 떨어지죠? ㅋ

십원 이십원씩 올려서 받고
2년 2개월 군생활 하면 그정도
나온다고 하던데요 ㅎㅎ

방법은 같을거예요 보통 20~50원정도 올려받았죠. 그때는 과자한봉지200~300원 캔음료200~300하던시절이라 티도 안나요..

전 중대급 PX병이라 그정도까진 아니고 한달에 50~60정도는 해먹었던거 같네요..ㅋㅋ 중대애들이 삥땅?치는거 다 알면서도 눈감아줬는데 대신 한달에 한번씩 삥땅친돈으로 족발,보쌈,치킨같은거 시켜줬던ㅋㅋ 타중대(아저씨)애들한테 많이 쳤고 ..
요즘은 힘들다고 하는데 제가 02군번인데 그떄는 바코드가 아닌 계산기,수기로 계산했죠.현란한 계산기타자에 삥땅치는줄도 모르던.. 참고로 계산기700~800타는 나올듯 ㅡ.ㅡ 카드계산도 없고 온니 현금계산이라 장부만 맟춰놓으면 아무 문제없었고요.
PX 관리잘한다고 포상휴가도 갔었는데.. 여튼 전역할떄즘 500정도 모아서 나왔네요 700모았는데 200만원은 중대 당구대 놔주는데 쓰고 왔네요 ㅎㅎㅎ

머스탱님 그건 사기입니다. 일반 병사들 돈 뜯어서 사리사욕 채우는 아주 안 좋은 사기를 하셧네요.

네 저도 압니다. 이게 px병 나름의 전통이라면서 선임한테 배웠죠 아주 나쁜 사기죠. 다들 한번씩 행보관한테 걸렸는데 저만 안걸렸네요 걸려도 완전군장3일돌면 뭐.. 그냥 알면서도 눈감아주는것도 있었던 시절이었고 독립중대라서 가능했던거 같네요

오 진짜 있었나보네요  ㅎㅎ
중대에 700 이면 대대는 1500  정도
괜히 나온말이 아니네요  ㅎㅎ

저희아버지께서 대리점을하셔서 전경부대에 납품을 하셨는데
병사가 결손내고 전역한걸 모두 유통업체에 전가시키더군요
계속 납품해야하는 처지에서 안물어줄수도없고...
댁같은 PX병사와 그 관리자는 다 잡혀가야하는데말이죠

전 독립중대라 납품에 대한 물건 삥땅은 없습니다. 순수 물건값에서 +20~50원 붙여받았던거고 여단에서 물건을 받아서 장부처리하기떄문에 납품업자랑 아무 관계도 없고요 냉동식품,냉장식품만 군납업체가 저랑 1:1거래했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부대 관리인들이 문제가 있나보네요 인수인계할떄 장부도 안맞춰보나요.

저게 가능하려면 PX관리관이 PX병에게 모든걸 일임
행보관이 PX에 관심이 없음
포스기 X
감찰 X
이게 다 이루어져야 하죠.
그리고 차값을 못챙겼다느니 어쩌느니 하는사람이 지금의 헬한국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겁니다.
전혀 자랑스러울것도 아닌데 탈세, 비리, 부패는 욕하면서 나는 남의돈 가지고 사기쳐서 돈좀 먹었다는게
왜그렇게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용하는 병사가 매우 많을것.. 계산을 전자계산기로 두드리던 시절일것..
이런 조건이 다 맞아야죠..

한국에 왜 횡령과 사기가 만연한지 이 게시판 봐도 나오네요. 아무런 꺼리낌 없이 횡령 그것도 동료들 푼돈 등친 썰을 얘기하네요.. ㄷㄷ

제가 군생활할땐 방위가 피돌이 였는데, 정산 안맞는다고 매일 머리 싸매고 늦게까지 계산하다 퇴근하던데요? 그놈아가 착한건지.......

다 옛날얘기입니다. 지금은 pos로 결제하는데 저정도는 불가능해요.

94년도 군번인데 저희도 PX병이 방위병...
일요일에 현역중 한놈(여러 놈일수도)이 PX털어서 그놈이 울면서 사비로 매꿨어요.
짬 안되는 PX병이나 위에 처럼 방위, 현역 사이면 손실이 장난 아니죠.
그놈이 털린후 나름 꽁수쓴게 물건에 10원~20원 더받는건데... 그러고도 10%도 못채웠다함.
그것도 병장들이 검열때 찌른다고 갈궈댔죠.

그 얘긴 오바인덧

장교 하사관들이 가만 있을리 없겠죠??
지네가 해먹는 거는 괜찮아도 병들이 해먹는건 가만히 안냅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