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애들 평이랑 저도 비슷합니다.
문제점은 몇개 있지만, 확실히 극장판보다 많이 좋다.(좋다의 정도 여부는 사람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저는 와 진짜 재밌네 할정도로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이미 핵심 스토리는 여러번 본 것임에도 재미가 느낄정도로 짜임새가 생긴 점은 칭찬해줄만하네요.
잭스나이더가 완전 바보는 아니었던 듯...
특히 초반부 아프리카 씬에 대한 궁금증이 100%는 아니어도 나중에 회수를 어느정도 함으로서
기본적으로 영화가 갖춰야할 짜임새라고 해야되나.. 드디어 기본은 지키는 영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버전이 정말로 극장에 상영되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괜히 제작사에서 극장 상영시간
맞추고 한편이라도 더 상영하려고 욕심내다가 혹평이나 받고 말입니다.
그리고 제 착각인지 몰라도 전투씬이 CG 보정이 더 추가된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극장판과 CG 효과가 달라진 느낌이 드는데... 보완된 거 같습니다.
극장판보다 전투가 더 박진감이 있네요.
그리고 필요한 대사씬도 적재적소에 몇군데 생겨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