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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5 00:31
나는 그저 조금 시원하게 먹고싶었을뿐..
 글쓴이 : 시선강탈자
조회 : 608  

저는 술먹을때 안주를 안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술은 공복에 먹어야 술도 빨리 오르고 가장 맛나다 주의인데 당연히 속에 안좋죠
그러니 가능한 아세트알데히드가 많지않은 잘 숙성된 술을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맥주 중에서는 5.0, 버드와이저를 최악으로 꼽습니다.. = 간이약해서~~..)
술을 다 먹고나면 안주던 뭐던 다른 음식과 단음식 약간을 먹고 자는데 오늘은 사이다로 결정을 했었죠

외출전에 사이다를 냉동실에 넣고 갔었습니다. 뭐 부풀어오를거란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부풀거라고는...
아마 얼면서 탄산이나 시럽과 물이 분리되면서 탄산도 거의 50%이상은 다 날아갔을걸로 예상되네요..

처음 계획은 언 사이다를 맥주칸 사이에 포개어 둬서 맥주도 맛나게 먹고 맥주 다 먹을쯤엔 살얼음이 살살 떠있는 쌰이다 먹는걸 생각한건데 계획 불발입니다. ㅎ

saEda.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는 이렇듯 고귀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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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 16-06-25 00:51
   
뭔 캔맥주 따위를 그렇게 보물 다루듯이 하나..
     
시선강탈자 16-06-25 00:57
   
저건 술다먹고 먹을 사이다다
          
웨이크 16-06-25 01:03
   
이 자슥이 싸구려 맥주 먹고 채했나~
저번에도 그렇고 꼬박 꼬박 반말이여~..
가만히 있으니까 지하고 동급인줄 알어~..
               
시선강탈자 16-06-25 01:04
   
야이셰꺄 내 초카보다도 어린 네놈이 반말짓거리 찍찍하는데 그럼 내가 너한테 존댓말 써주랴? 이썍꺄?!!
                    
웨이크 16-06-25 01:06
   
이 훌륭하신 웨이크님께서 니 한테 반말한 적 있나?
                         
시선강탈자 16-06-25 01:07
   
넌 1분전에 네놈이 싸놓은 뎃글도 기억이 안나는 정박아냐?!
내가 네놈한테 이자슥소리 들을 군번이냐?!
나도 네놈 글에 뎃글달일 없고 말섞을일도 없으니까 꺼져이세끼야 이 쓰래기같은세끼야
                         
웨이크 16-06-25 01:07
   
어허 그놈 참...
인성이 불량인 놈이네 그려~
내가 언제 니하고 말을 섞은 적 있나?
로쟈리 16-06-25 00:59
   
엇..저 샌드위치는! ㅋㅋ!!
     
시선강탈자 16-06-25 01:04
   
양파 익히기 구찮아서 치즈랑 햄만 볶았습니다. 그래도 따로 간 안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사자호랑이 16-06-25 01:13
   
무슨 술을 그따위로 먹고 다니나....
맥주하고 사이다 마신다고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시선강탈자 16-06-25 01:15
   
노노 술은 심지어 안주도 없이 그냥 먹습니다. 술을 다 먹고면 단거 먹고 잡니다 본문에 썼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안읽고 뎃글을 다시나보네.. 애들도아니고... 어짜피 술취한 상태에서는 꿀물을 타먹던 김빠진사이다를 먹던 상관 없다고 생각해서 버리지않고 그냥 먹으려고요
힘센아침 16-06-25 02:25
   
저는 안주가 없으면 술을 못먹어요...밥과 반찬같은 관계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밥먹을 때도 그렇지만 술보다 안주를 더 많이먹는 주객전도 현상이 자주 일어나네요
     
시선강탈자 16-06-25 03:13
   
사실 제가 좀 웃긴점이 있는데 제가 스물쯤 IMF였고 아버지의 실수로 집이 망했는데 질살다가 그렇지못하게되니 보여진 그동안 친구라 믿던 애들의 반응이 기괸이였죠
나중에 잘못했디고 사괴하는 애도 있었지만 제게 친구린 물거품처럼 느낀게 사실입니다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제가 좀 귀찮아합니다 더욱이 싦이 힘들어지니 괜찮은 친구도 만나지지않더라구요
그래서 20대 30대때엔 빠에가서 혼지 술을 많이 마셨어요
집에서 술먹는건 왠지 뭔가 질못된일처럼 느껴서였죠
내비록 20대 30대때엔 돈을 잘 벌었어서 그렇게까지 신경은 안썼지만 그래도 바텐들한테 맥주를 여러병 사주더라도 정작 나를위해 그 비싼돈 내면서 바에서 그지같은 안주를 사먹긴 싫었어요
그래서 생긴 버릇이 안주없이 술먹기인데 암튼 전 요즘 여자랑 술먹는거아니면 그냥 집에서 먹는식으로 샹ㅎ할이 바뀌었어요 더욱이 알산으로 이사후 알게된건 이돈넨 12시 넘어서까지 장사하는 호프집도 없다는점이죠
그런데 가끔 지인과 술먹다가 안주를 입에 넣은일이 있는데 무슨 대마초 중독자도아니고 미친듯이 입에 땅콩을 주워먹는 내모습을보면 사실 나는 안주를 좋아하는 사람이아닐까도 생각되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