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사막쪽 애들은 우리쪽 몽골 여진처럼 유목민 성향이 있어서 살만하면 짐꾸려서 모이는 성향이 있죠. 거기에 좀 살만하면 우리들 살림 들이는것처럼 부인을 마구마구 들여서 돈만 있으면 가장 한명에 부인 자식 포함해서 수십명으로 북적북적 해지는건 시간문제고.. 외노자등이 몰려서 지금 950만이 된거죠. 실제 정식 국민이라던가... 연금받는 애들은 그리 많지는 않다고 들은거 같아요. 그래도 엄청 늘었을테죠.

1800년경에 일본 인구가 2500만에서 3000만 정도 됐을 때 태국은 겨우 400만이었고, 1911년 첫 인구 조사 때 826만이었어요(지금은 7천만에 근접).

1921년도 캄보디아의 인구는 약 242만 명이었고 동시대 조선의 1/10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늘어서 1500만 명 정도 됩니다.

1800년경 대륙부 동남아 전체 인구가 2000만에서 2500만 정도밖에 안 됐어요. 동시대 일본이라는 나라 하나의 인구보다도 적었다는 말이죠.

중동과 동남아는 근대화 이후에야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습니다. 중동처럼 아주 건조한 기후와, 동남아 같은 열대 기후는 온대 기후에 비교해서 일단 농업에 정말 불리합니다(쌀농사에 가장 유리한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 한반도 남부 해안가와 일본 열도 대부분이 속하는 기후).

중동은 비 자체가 잘 안 오는 데다가 땅이 메말라서 농업에 불리한 건 당연하고 열대 기후는 비가 365일 너무 많이 와서 토양의 영양분이 다 쓸려나가 산성인 데다가 병충해와 전염병이 들끓어서 근대 전엔 땅 크기에 비교해 인구가 정말 희박했습니다.

근대화가 이루어지며 농업 기술과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중동과 동남아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동남아는 화교 인구의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도 많았고요.

중동은 항상 인구가 적었고, 근대화 전엔 유럽과 한국, 일본 같은 온대 기후 국가들의 인구가 동시대 동남아 인구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 당시엔 유목민들이 많아서 입구집계가 힘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렇기에 18세기 무렵 세계 인구 추정치를 보면

한국은 7, 8위 정도로 추정됩니다.

산업혁명 이전 시대에 1인당 GDP는 도토리키재기고

대충

인구 = 국력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조선 중기 GDP 순위는 지금 한국보다 그리 낮지 않았던 셈입니다.

이런 역사를 지닌 한국을

"수천년간 세계서 가장 못 살고 동남아 아프리카보다 못 살았는데 누구 덕에 잘 살게 됐다"

는 논리로 비하하고, 국민 세금 들여가며 해외 홍보하는

관료, 학자들....... 의 뒤에 있는 뉴라이트..... 의 뒤에 있는 재벌이

한국을 가장 엿먹이는 세력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