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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0 01:10
술먹고 기분이 좋아지기보다 생각이 많아지는밤
 글쓴이 : 시선강탈자
조회 : 709  

난 어떤사람인가
사람의 심리란 비슷하지않을까라는 말에 운을 띄워 보호같지않은 보호로 나 자신을 감쌈후 다 까발려서 박살나는 자학을 즐기고싶어지는 밤이다
내 나이는 스무살 아니 마흔 최근 나는 가생이에서 고독함을 풀어보고자 참 시덥지도않은 누가 궁금해하지도않을 나 자신의 이유를 자유개시판이라는 게시판 특성에 파묻고 일기장쓰듯 했다
그리고 이번은 정말 나 자신에게 말하듯 정말 일기장처럼 내 취한 정신을 들고나온 폰으로 정리 해보려한다 가생이엔 나보다 형님들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래서라는 이유로 존뎃말은 없다
일기장 쓰려면 개인 sns나 노트에 쓸일이지 왜 이런 공용 게시판인건가
어쩌면 뭐 그럴수도 있지라는 답변으로 나를 다독이고 싶은걸지도 몰라

최근 발견한 나와 일베충의 한가지 공통점 내가 가장 경멸하는 일배충 찌끄러기들과 닮은 모습 그건

내 자신이 최근 얼마나 초라한지를 알게됬다는거다
그리고 그 초라함을 덮고싶어서 나도모르게 겸손을 잃고 내가 아는 지식을 풀어쓰거나 하면서 잘난듯 까불거나 했다는점이다
누구나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고 각자 잘하는게 있고 그로인해 돈을벌고 생활을 영위한다
그래서 난 뭐 잘났나? 아니
난 지금 사실 뭣도아니다

난 좀 특이한 인생을 살았다
가정 폭력속에서 자랐고 아버지도 조금 특이한 사람이다
그러던 5년쯤전 물위를 떠다니듯 의미없던 기억속에서 연관성을 찾았고
아버지가 왜 내게 퐁력을 행사했는지 심정적 이해도 할수있었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난 저울대샌까진 아니고 연고대생 수준의 머리는 타고났었지만 그렇게 아버지와 사이코페스 성향의 큰형에게 맞고 성장기때 머리를 때리면 머리의 세포분열이 촉진된다는 이상한 믿음을갖고있던 학원선생등에게 맞으면서 지내다가 고등학교를 올라갈 무렵엔 머리가 완전히 망가져서 머리도 힌동안 정상생활이 불가할만큼 망가졌었고 동시에 시력을 거의 잃어서 0.2가 됐고 그런 뇌의 변화때문인지 비정상회담의 타일러같던 성격은 무지막지하게 괴팍해졌다

머리는 엉망진창 난장판이라 공부도 할수없었고 때문에 수학적머리가 미친듯 비상하던 나지만 그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시기에 머리다침에의해 공부는 완전히 포기하고 살았다

수능때엔 아는게 아무것도없어서 뭔소린지도모를 시험지를 보고 말투나 출제자의 심리를 예상해서 겨우 반 조금 넘는 수준만 맞춰서 서울의 전문데 지방의 4년제 전자계산과를 합격했다 하지만 내스스로도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 상태인지 알기에 집에서도 학교를 안보내려고했지만 몰래 원서넣고 학격후 친척에게 합격사실을 알려서 한학기 대차게 놀다가
진단서 첨부 안하고 일부러 현역을 다녀왔다
재대후 한학기 더 다녔지만 내가 아무리 머리가 엉망진창이였어도 같은 학교에 쳐 앉아있는 띨띨한 애들을 보자니 답없고 imf에 집도 망했으니 큰고민없이 결정해서 대학은 때려쳤다
그래도 그사이 배운건 대학공부는 스스로 찾아서 하는거라는 방법적인것이고 그게 내 삶에 도움이 됬다는건 사실이다
군대를 가기전엔 32가지 알바를 했지만 군대를 다녀온 시점에서는 할만한 알바도 없었다
머리는 엉망진창임에 틀림없고 그 시간을 지나면서 머리가 회복한건 아니지만 마치 갓난 아기가 세상을 다시 배우고 지능을 올리듯 머리가 다시 세상을 상수있는 지능까지 올리온건 느꼈다
적어도 단기 기억이 좀전에 했던말을 인지할수있는 수준을 넘었고 나중엔 다시 더 좋아졌으니까
하지만 내가 서있는 자리가 시궁창이라는 사실은 변함이었었다
알바를 할수도없던나는 가지고있던 컴퓨터로 당시에 it 붐을 따라서 플레시 알바로 시작해 프로그램까지 했고 웹디로 살다가 돈이 조금 생길때마다 책을사서 조금씩 공부를해서 지금은 많은것을 안다
그렇게 살다보니 프로그램도 할수있고 시각디자인과 애들만큼 전문적으로 배운건 아니지만 디자인도 할수있게되었고 프로그램도 할수있고 작곡이나 영상작업등등도 할수있어졌다
1000만원짜리 일이 종종 들어오고 난 잘 해냈는데 그시점에 맨손에서 지작해 회사 자산규모 50억대 이상 회사를 키웠던 사촌형이 망했다
큰아버지는 히피족 스타일 사람이였고 아버지는 큰집을 포함함 상숙 집안등도 도왔지만 사촌 큰형을 친자식처럼 돌봤다 imf에 집이 망하면서 아버지는 10억이 넘는 남은 돈도 다 날려먹었는데 사촌형이 그런 아버지를 거꾸로 도와 집을 사줬었다
분명 그런 더하기빼기가 있었더라도 사촌형이 우리집보다 더 림들어지고말았으니 우리집도 골치아파졌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코가 석자고 이제 겨우 밑바닥까지 떨어진 인생을 이런 저런 회사에서 월 400쯤 받는 위치까지 올려놨었던 상황이였지만 사촌형을 도와야한단 생각에 다 집어던졌다
투박해진 성격이 너무 조심성없이 감당할수도 없는 길로 나자신을 집어던진거다
사촘형을 돕고싶던 마음은 진심이였지만 사실 그결과를 어떤 통찰력같은걸로 난 이미 알수있었다
비유하자면 추락하는 비행기에 올라타서 그 추락하는 비행기 수리를 돕기보다는 비행기를 새로 만드는게 빠르고 결과적으로도 더 현실적이라는게 그 생각의 실체라면 맞다 분명 추락중인 비향기에 얼라탄건 내 선책이지만 적어도 올은 선택을 한건 맞지만 그게 나를 너무 힘들어 나가떨어지게끔 만들었다
결국 예상대로 흘렀고 어느시점에서 사촌형이 내게 실수릉 하면서 난 더이상 이 무의미한 불난집옆 텐트살이를 할 이유조차 없어졌고 다 때려치웠지만 이후 정신적 충격이나 여전한 집에서의 깔봄이나 맨손으로 정직하게 뭔가 이뤄내는 내모습을 시기하는건지 사기꾼으로 생각하는건지모를 장남놈등 속에서 쉽게 회복하지못했고 아리러니하게도 니를 그렇게 멸시하는 집에서 3년째 백수로 기생하고있다
웃긴건 지금이라도 당장 하려고하던걸 2~4개월간 하고 바로 내 일을 하면 다시 돈을벌 자신도있지만 난 나자신을 어쩌지못하고 기력상실인채 루져로의 삶을 살고있다
지금 나의 가치를 지탱해주는건 우습게도 돈을 좀 벌때 샀던 명품 벨트나 지갑 라이터 등등과 38살때까지 만나서 놀았던 여러나라 여자들에대한 작은 추억들이나 나의 작은 도움이나 조언속에 성공한 동생들의 인맥같은 시시한것들이다 정작 나는 다 늙어서 차도없다
작년에 난 모든 인간관계조차 끊어버렸다
조카에게 예전처럼 뭐든 푹푹 사주진 못할지언정 지금은 애들손에 용돈 쥐어줄 능력도없는 루저가 지금의 나다
얼마전까지 나보다 형님들일거라 생각한 온라인 친구인 가생이 사람들도 속속들이 알고보면 조카뻘 애들이란걸 알고나니 나란 인간이 더없이 한심하다
지금 취기속에 막 써버리지만 난 분명 다 기억할거란걸 안다
난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오던가 최소한 되돌아가기위해 순조롭게 움직여짐을 확신하기전엔 암돌아올란다
뭐 두서없이 썼지만 이렇게 내 모든 치부를 적나라게 드러냈으니 이제 돌아올수도없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는 이렇듯 고귀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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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가뜨 16-05-20 01:19
   
우선 반말하지 마시고,
술드셨으면 그냥 주무세요.
칭얼대는 내용 전반에 대해서 하고싶은말은
그래서 어쩌라고..?

올라갈 생각부터해라.
뒤를 돌아보는건 그 다음 이야기다.
오르지도 못하고 뒤돌아보는게 전형적인 스스로에 대한 패배자일뿐.

자기자신도 못이기면서 주절주절.
     
시선강탈자 16-05-20 01:23
   
꺼져 븅신아 내가 아무리 븅.신이어도 올해 말에 넌 내 발바닥 밑이다
          
오마이가뜨 16-05-20 01:26
   
근대 현실은 그쪽이 내 아래.
미래지향적 발언은 합리화일뿐 그래서 그쪽이 나한테 발끈하는거겠지.

자기자신도 못이기는데 남한테 욕짓거리면서 지금의 그쪽 상황을 합리화하는건 아니고?

술먹었으면 곱게 자요.
               
시선강탈자 16-05-20 01:31
   
멋대로 생각해라 너 자신이 너를 잘알겠지
                    
오마이가뜨 16-05-20 01:33
   
문제는 그 자신을 모르는게 이미 자신을 아는사람한테 '술먹고' 들이댄다는거지.
          
뽁음짬뽕 16-05-20 01:27
   
물론 길어서 읽진 안았습니다...

...잡게에 일긔도 쓸수 있고...랩 17이  넘 까는듯...

시선님아 욕하다가 글삭되고 영자한테 음성으로 메세지 와여...ㅋ
               
시선강탈자 16-05-20 01:30
   
이글이 한동안 내 가생이 마지막 글입니다
블록을 먹는다면 컴백은 없겠지만 일단은 상관없습니다
내가 지금 저럼 조빱한테 같잖은 소릴 듣고싶지도않습니다
                    
뽁음짬뽕 16-05-20 01:32
   
아이피 블락 까지만 가지 말고요...

네이버 아디야 만드면 그만이고...ㅋ

네이버 아디 한번 만들면 못만드는줄 알았삼...ㅋ
                    
오마이가뜨 16-05-20 01:32
   
그쪽이 생각하는 조빱이 때론 당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겠죠??
적어도 객관적인 지적을 거부하며 욕설로 대응하는 당신에 비해서는??ㅎ
같잖은게 누구를 지칭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시선강탈자 16-05-20 01:33
   
그래 알았디고 이 조빱세끼야
                         
오마이가뜨 16-05-20 01:34
   
여기는 술먹고 인성자랑하는곳이 아닙니다만ㅋㅋ
5000원 16-05-20 01:21
   
술김에라도 이렇게 자신의 치부를 공공연히 말할수 있는 것도 어찌보면 용기죠.ㅎ

그리고 자신의 약점을 아는 사람이 정말 강한 사람 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파이팅 하시길~^^
     
시선강탈자 16-05-20 01:23
   
감사합니다
winston 16-05-20 01:21
   
힘들면 연락하셈~
술한잔 사줄테니~
     
시선강탈자 16-05-20 01:25
   
내도움 받았던 동생들이 수없이 강남 룸빵에서 술을 사줬지만 그런걸로 극복할 수트레스가 아니였습니다
난 스스로 압니다 결국 스스로 이겨내야한다는거 다행히도 이제는 스트레스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럴리갸 16-05-20 01:22
   
말은안해두 님같은상황 많을꺼에여..
말은안해두 님보다 더한 상황 있어여..
안오실 생각으로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셨던것을
풀으셨는데 떠나시니까 제가 마음이 더 아파여..
잡게에 이런저런 이야기 푸는분들 꽤 있어여.다들
그렇게 노는것이져. 여기엔 연령층다양하구
님이랑 비슷한나이대두 마나여.
그리구 사람사는대 최악도잇구 최고점도잇구 중간도 잇어여 폰으로쓰는거라 쓰는게좀 힘드네여.
말씀하시는거보면 성격화끈하구 머리잇는건 딱 보엿어여
그리구 그런상황에 머리까지 글케된건데 공부가
어케되겟나여..상황도 극단으로 치달앗는데여..
현재 이렇게까지 스스로 발전하시구 잘하셧자나여.
잘살고계신거에여..일이지겨워서 관두구 여행장기로
떠난사람들도 잇어여..님두 그런거에여..
정도많구 아침햇살같은분이신걸 알아여..
제마음이 아프네여
     
시선강탈자 16-05-20 01:26
   
찌슥 나도 사는데 군대나 빨랑 다녀와 별거 아니지만 군대 문제를 해결안하면 네 인생도 시작점에 갈수가 없다구
용기를 내라구 ^^
          
그럴리갸 16-05-20 01:27
   
냥 >ㅅ</♥
유수8 16-05-20 01:41
   
인생지사 새옹지마..
오늘은 맘껏 취하신 기분 그대도 폭주하시고.. 대신 내일은 모든 괴로움 털어내서 자신만의 길을 가시길..
     
시선강탈자 16-05-20 01:47
   
유수님 방갑습니다 마지막 인사가 될듯한데 개인적으로 유수님 시각이 맘에들었습니다
유수님이 어떤분인지 아는게 잘 없지만 아무튼 하시는 일도 다 잘 술술 풀려가시길 바랍니다
-시선강탈자 배상-
로쟈리 16-05-20 02:48
   
ㅠㅠ 왜 마지막 글이신가요...? 앞전에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으나 맨 윗 댓글같은 사람은 그저 넘기세요....
그저 술 때문에 욱하신거라 생각해요 시선강탈자님 항상 좋게 본 사람중 하나로써 별거아닌 일로 떠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뵙고싶어요!!
     
시선강탈자 16-05-20 03:00
   
형식 잘 지켜가면서 사람 신경 건드리는 부류는 항상있죠
뭐 저아이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난 내 삶에 상당히 지쳐있었는데 이제 멈춰둔 내 인생을 다시 움직일 힘이 조금은 생긴것같아서 한번 다시 움직여보려는겁니다.
늦은 나이만큼 없고 정열도 적어졌고 언제나 그렇듯 결과를 확실히 장담할수는 없지만 다시 움직이려면 늦은 시기에 대시 움직일만큼 바빠야하고 그러려면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 배수진이라도 치지않으면 루저상태에서 폐착할거라는 두려움도있었습니다.
움직일 떄라는걸 알았으면 오늘은 취해서 그렇고 어쩌면 숙취로 내일까지 뭘 시작못할지 몰라도 적어도 토요일부터라도 내인생 움직이려면 바빠야하기에 방법적이던 결과적이던 나는 집중해야합니다.
뭐 어느순간에 돌아오고싶긴합니다.
뭐 일단 한동안은 나스스로를 속여 30대처럼 움직여봐야겠네요
로쟈리님 언제나 사람들을 기분좋게 잘 말해주는 스타일이라 좋았습니다 위에 5000원님도 그렇고 그밖에도 몇몇 많이 있는데 로쟈리님도 가생이에서 마음에 드는 몇몇분중 한분입니다. 님에게도 뭔가 기분좋은일 기분좋은 사람 많이 만날수있길 바래요~
          
로쟈리 16-05-20 03:13
   
네 감사해요.. 이새벽에..저또한 갑작스레 많은걸 느꼈어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시는 잡배님!
저 또한 열심히 살아가도록 마음을 잡겠습니다..!
전 잡배님이 뭐든 해내실꺼라 믿어요.
정말루요...!! ^^
Mahou 16-05-20 03:18
   
저도 지금 술먹고 들어왔는데, 여기 취객이 나말고 또 있으셨군요 ㅋㅋㅋ
여하튼, 대충은 흩어보았는데, 응어리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현재의 필자님께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아시는데.. 아마도 추진력? ㅎㅎ
그럼에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께서 충분히 비유적으로 적으셨네요.

 제가 뭐라고 해결책을 제시할 입장도 아니고, 그냥 글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뭐라도 말하고 싶었어요.
이런 것은 취한놈들끼리 말해야 잘 통하기도 하고요 ㅎㅎ
제 평소의 사고중에 하나는, 생각이 많으면 고민이 많아진다! 입니다.
생각에 생각이 덧붙여가고, 어느 한 부분에서 자신도 모르게 타협을 하게 되요.
어쩌면 그 타협점이 분노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분노는 자신을 위로하며, 안주시키고 있는 것이죠.

좀 단순하게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요.
시작이 반이라는 이유는, 정말로 반이 아니라, 반을 하는 것만큼 첫발이 어렵기때문이잖아요?
이 어려운 것을 해낼려면, 단순하게 가셔야지 말입니다 ㅎㅎ
지금 필자님의 깊은 생각 하나하나, 빛났던 기억 하나하나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일테니까요.
참, 그리고 슈퍼맨 주제가 아시죠? 빰빠라빰빠~빰빠빠~
저는 기운 없을 때 듣습니다. 추천드려요 ㅎㅎ레알 정신무장에 도움이 됩니다.
     
시선강탈자 16-05-20 03:38
   
사실 지금까지 계속 마시고있었는데 지금막 마지막 켄을 비웠습니다.
주정뱅이끼리 참 꼴좋네요 ㅎㅎㅎㅎ
예전에 저에게 자신 소유의 한남동 사무실 한칸을 아무 비용없이 선뜻 내어주신 건축사 사장님이 계셨는데 그분을 처음 우연히 만나 알게됐던날 그분이 제게 했던 말이 있고 다행히 저도 그 말에서 보석같은 말을 흘려버리지않고 케치해서 주워먹으며 배운점이 있죠
보아하니 마호우?님?..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몇단어속에 추측컨데 마법님은 내가 만남속에 꺠닳은 그것을 이미 아시는듯하네요 그분을 만나서 대화하고 스스로 되네이다가 알게된거지만 마법님은 이미 알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굳이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애초에 제가 스스로 불꾸덩이에 뛰어드는걸 알았으면서도 가치있는 일이라며 스스로를 살피지않고 나를 불구덩이에 집어던지고 부숴졌듯 이젠 내 인생을 그런식으로 내던져서 그렇게 해보려고합니다.
던져진 나는 이전에 스스로 만든 시련에 맞닥드린 때처럼 행동하겠죠
열정은 적어졌지만 하고싶은 바 이루고픈바는 있으니까요
암튼 반가운 분들이 그래도 많이 들 볼수있으니 좋네요
화랑맛타 16-05-20 04:30
   
많은 나이도 아님요 아직 처자식이 있으신 것도 아닌데 힘내세요 뭔가 애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