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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1 18:17
간혹 쓰러진 사람이 있을때, 119인지 112인지...
 글쓴이 : 모래니
조회 : 578  

신고를 하는데,
그러면, 112인지 119인지에서..

5m 이상 떨어져서, 관찰해달라고 합니다.
절대로 근처에 다가가서 부축하거나 살펴보지 말고.

그러니, 안심하고 신고하세요.
신고해서 귀찮은건 경찰이 위치 제대로 안알려줬다고 징징대는건 한번 겪어봤음.

제가 국민학교 세대라서..
xx국민학교 도로 옆이라고 했다가.. 그걸 xx 중학교로 알아듣고..
(군 전역하니, 초등학교라고 이름 바꿨데? 알게머임...)
길 제대로 안가르쳐줬다고 징징댄정도.. 뭐, 이런거야 뭐.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럴수도 있죠.

또 한번은 길가에 쓰러져서 자는거고, 출동해서 살펴봤는데 본인이 굳이
거기서 계속 자겠다고 해서, 다시 돌아가니 또 신고하지 마시라고 한 정도?

대부분 무탈하니, 안심하고 신고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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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진리 18-06-21 18:19
   
세탁비 물까봐 걱정 된다는 여성분들 참조 하면 좋겠네요~
은팔이 18-06-21 18:21
   
저도 친구와 같이 있을때
112로 신고하니 112측에서 현재 위치 물어보고 근처 파출소로 바로 연락해서 한 7~8분? 10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도착하더군요. 
제가 뭐 딱히 할것도 없었고 그분들 오실때까지 멀리서 지켜보다가 경찰한테 잠시 설명해주고 끝.
     
모래니 18-06-21 18:26
   
게다가 위치도 알아듣기 힘들면, 그 휴대폰 위치 추적해도 되냐고 물어봐서 더 편해졌어요.
넹, 하세요~ 그럼 잘 찾아오죠.
          
은팔이 18-06-21 18:32
   
저는 저희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라 위치설명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거든요ㅋㅋ
만약 잘 모르는 동네였더라면 어찌됐을지 모르지만 휴대폰 위치추적도 가능하다고하니 훨씬 간단하고 좋아졌네요.
루카쿨 18-06-21 18:30
   
ㅇㅇ 쓰러진사람에 대한 신고조치는 해야하죠.

다만 범죄현장을 목격했을땐 좀 귀찮아진다는 말이 많아서 이건 생각해봐야할듯...
물론 신고는 하겠지만, 근처 공중전화찾아서 할거같음.
     
모래니 18-06-21 18:32
   
택시 기사들이 그렇다고 하는 말 많이 들었어요.

둘이 싸우는걸 보고, 신고를 했더니... (기사는 완전 제3자)
싸우던 놈중 하나가, 택시기사를 향해서 "저넘도 나 때렸다고" 우겨서
같이 조사 들어가서, 그날 일당 망쳤다는 비슷한 이야기 많이 들었죠

다행히 요즘은 블랙박스가 있어서, 그런일 많이 줄었을듯
몬타나 18-06-21 18:34
   
월래는 호흡을하는지 안하면 인공호흡을 해야하는데 요즘에는 하기가 눈치가보이죠 왜냐면 여성이면 미투때문이기도 하고 또 인공호흡하다가 흉부압박까지하면 갈비뼈가 부러질수도 있기떄문에 나중에 말나올수가 있어서
     
은팔이 18-06-21 18:48
   
112 에서도 그걸 제일 먼저 물어보더군요. 호흡을 하고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 확인해줄수 있느냐 하길래...사람이 엎어져있는 상태고 가로등도 없이 오밤중이라 너무 어두워서 식별하기 힘들다. 상의가 움직이지 않는것같다고 대답했더니 알겠다고 하시고는 최대한 빨리 출동시키겠다. 일단 그때까지 지켜보고만 계시라 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