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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5 19:52
짜장가루로 중국집 짜장밥 만들기
 글쓴이 : 귀환자
조회 : 1,380  

짜장가루를 1~2컵을 볼이나 큰대접에 담고 짜장가루넣었던 양의 절반만 물을 넣어 잘 개줍니다.
그리고 각종 야채와 괴기를 파기름(기름은 넉넉하게)(기름은 생각외로 많이 들어가니 님이 생각하는 양의 절반이상 더 넣어주삼.) 넣고 볶아주고 잘 개준 짜장물을 넣고 거기에 조미료로 간장과 설탕을 넣어서 볶아주세요.(전 간장과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조미료 넣어주면 맛이 나긴함....ㅎㅎㅎㅎㅎ)
그리고 적당히 볶아주시고 그후 물을 좀 많이 넣고(3~4컵) 끓이면서 녹말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시면 짜장이 완성됩니다.
전 주로 춘장을 하다가 춘장 떨어지던가 아님 춘장 볶기 귀찮아지면 짜장가루로 걍 볶아서 하는데.
거의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사천짜장은 사천짜장분말은 이용하시던가 아님 볶을때 고추기름과 두반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밑에 팔도에서 비빔밥 나왔길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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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로는 저랑 비슷하게 만들던 맛상무라는 유투버님이 자세하게 영상이 있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71GudJtyKvQ&vl=ko
간장과 설탕은 이님이 하는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괜찮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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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레소 18-09-05 19:57
   
근데 짜장을 왜 집에서 만드나요?

짜장같이 가격 싼 음식도 없는데 그냥 배달시키면 되지 뭐하러 힘들게..

이 세상에서 제일 가성비 꽝인게 집에서 만드는 짜장임....ㅋ
     
귀환자 18-09-05 20:00
   
내가 좋아해서 만들어 먹는건데요?
내가 원하는 재료로 원하는 양을 만들어 먹는건데 거기서 왜 가성비를 따지죠?
만들줄 알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아지는거 아닙니까? ㅎㅎㅎㅎㅎㅎ
          
패기남 18-09-05 20:03
   
요리를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서.. 가성비는 2차적인 문제고 일단은 만드는 과정이 주는 즐거움은 그 이상이죠 ㅎ 요리 잘하시나봐요 ㅎ 재료 뭉개지지않게 잘 볶으셨네용
               
귀환자 18-09-05 20:06
   
사진짤은 인터넷에 있는거 가져온거에요. ㅎㅎㅎㅎㅎ
     
냐옹냐옹 18-09-05 20:04
   
집에서 만들면 자기취향대로 양조절, 신선한 재료, 재료들의 비율을 취향대로 조절해서
해먹는 재미가 있죠. 글고 시켜먹는 짜장도 맛있긴한데 특유의 단맛이 거북해서, 집에서 마눌님이
짜장해주면 정말 맛있음, 거기다 국산고춧가루 뿌려먹으면 꿀맛.
          
패기남 18-09-05 20:06
   
저도 자주 가는 중국집 아니면 짜장면 어지간하면 안시켜먹는다는... 설탕을 왜그리 넣는지 이해불가. ㅜㅜ
레종프레소 18-09-05 20:09
   
짜장은 거 옛날에 없이 살 때나 집에서 만들어먹지 요새도 집에서 짜장을 만드는지 몰랐음.

가정집 화력도 약한데다 인스턴트 짜장가루로 만들거면 그냥 전화한통해서 시켜먹고 말지
     
귀환자 18-09-05 20:11
   
이분....말 한마디로 절 거지새끼로 만들어 주시넹....ㅋㅋㅋㅋㅋㅋㅋㅋ
          
레종프레소 18-09-05 20:14
   
아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죄송합니다.....ㅋ
영종햇살 18-09-05 20:12
   
짜장면 안시켜 먹음.
작년에 일본산 양파 수입해서 중국집에 대량으로 팔았다는 뉴스듣고
그 후로는 짜징면 안시켜 먹음.
후쿠시마산 방사능 오염된 양파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짜증 100배 증가.
아발란세 18-09-05 20:12
   
맛상무 저도 자주 봐요 ㅋㅋㅋ
참피디도 희안한 안주거리가 가끔 나와서 즐겨봄 ㅋ
문재인 18-09-05 20:29
   
기름에 고기를 바싹 익히면 고소해지죠.
시켜먹는 것 보다 고기, 채소를 더 확실히 느낄 수 있고 안심하고 먹게 됨.
그리고 요리 과정을 즐기는 거죠.
시켜먹으면 된다는 사람은 모르는....
샤우트 18-09-05 20:33
   
짜장은 집에서 만드는 게 훨씬 맛있어요
지미페이지 18-09-05 20:35
   
저도 집에서 짜장 많이 해봤지만 개인적으로 짜장가루 비추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으니 맛있다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때 춘장으로 만드나 짜장가루로 만드나 들어가는 고생은 거의 같습니다.
똑같이 고생해서 만드는데 춘장으로 만들면 짜장맛이 나고, 가루로 만들면 짜장라면 맛이 납니다.

짜장라면도 짜파게티가 아니라 오뚜기짜장라면 맛이 납니다.
짜파게티보다 맛이 없어요.

짜파게티는 훨씬 간단하게 힘 안들이고 만들 수 있고 훨씬 더 맛있습니다.
그러니 이왕 고생할거면 춘장 사다가 만들고,
저 정도 맛에도 만족한다면 그냥 짜파게티 끓여먹는 게 합리적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귀환자 18-09-05 20:52
   
간장과 설탕.....그리고 녹말물이 포인트죠.
그리고 넉넉한 양의 파기름이 관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