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슈퍼주니어라는 그룹 관심도 없었습니다.
같은 남자고 사실 연배차이도 얼마 안나는 동생놈들뻘.
근데 몇일전 우연히 보게된 슈퍼주니어 남미투어때
뚱뚱한 멤버 신동이 공연장에 온 남미팬들에게
우리는 대한민국 가수들이고 여러분들이 우리 케이팝을 사랑해주는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당당하게 외치는거 보면서 멋있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아이돌에게 급호감이 생긴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팬심이던 뭐던 연예인 좋아하는것도 마음의 문제죠.
그리고 얼마전 김수현 전지현이 백두산 샘물 광고에 장백산 상표로 나와서 욕 엄청 얻어먹었었죠
그때 이미지가 좀 많이 까였던게 사실이고.
역시 프로는 항상 프로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