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통려이 영국 가면 무조건 영국여왕 만나지는 않아요.
일본에 갈 때 마다 일왕 만나고 오는 것도 아니고요.
형식상 어쩌다 한번씩 인사한번 해주고 오는거고.
갈 때 마다 안 빠지고 만나는 사람이 실권을 쥔 총리입니다.
조선시대에 조선왕이 실권 없는 일왕을 제끼고 실권 있던 막부와 대화했던 것과 똑같은 거에요.
아베가 총리지만 일본 실권을 쥐고 있는 국가수반으로 우리 대통령과 대등한 관계죠.
영국여왕이나 일왕은 실권이 없으니 상대 안해도 되지만 상대국 예우 차원에서 인사 한번씩 해주는 것이죠.
대체로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조선시대는 잘못된 예시같아요. 그때 일본 막부가 제가 알기론 명나라 책봉으로 왜국 국왕이었어요. 오다 노부나가가 그 국왕가를 제거했고.. 그때의 천황가는 사실상 의전이고 뭐시고 왕가라고 하기 뭐하죠. 솔직히 천황가가 그 당시 진짜 국가 수반으로 어느정도 명분등이 있었으면 노부나가가 제거했을 거에요.
신라왕을 고려왕이 받아준거나 마찬가지 상황이었음. 그나마 제례를 주관하는 제사장 자리는 쥐고 있었기에 유지된거죠.
대통령제냐 내각제냐에 따른 서열 입니다.. 우리는 대통령제라서...의전서열로 보면은 대통령1위 국회의장2위 헌재소장3위 대법원장 4위 총리가 5위 국정원장이 6위 여당대표 7위 야당대표 8위 정도로 됩니다.3등 4등이 좀 헛갈리는데요 기억이 맞나 모르겠내요..그러나 영국 같은 경우에는...의전서열은 여왕이 1등이겟지만은...실권은 2등인 총리가 다 가지고 잇고..여왕은 외교 중재나 하고 그런쪽만 담당하기 때문에..일왕도 마찬가지고요..내각제 하는데는 서열은 총리가 1위라고 봐야하고요..캐나다 같은데는...총리가 잇고 총독이 잇는데요...과거 영국식민지 시절에 여왕이 임명하는게 총독이엿고 그 시절에는 총독이 총리보다 높앗지만은..지금은 총독이...그냥 명예직이고..총리가 실권을 쥐고 잇습니다..여왕이 총독 임명할때도 캐나다 국민들 눈치보고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그냥 임명하는 정도예요..정치권력 구조에 따라서...틀리죠...내각제 총리를 대통령제 총리랑 같은 동급으로 생각하시면 큰 오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