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7-15 14:47
우르과이 라운드...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577  



일본이 엄청나게 잘나가던 시절.. 오랜시간 전세계 최고의 경제기술금융대국 미국이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무역의 시대를 경험하게됩니다. 그래서 보호무역이라는 정책을 취하게되지요. 
 
그렇지만 한국에게만 피해를 주었을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슈퍼301조는 한국용이라는 말까지 나왔었죠.

아래의 la 폭동이란 것도.. 경제가 극도로 나빠지면서 생긴 현상중 하나일뿐입니다.
미국실업이 어느 정도였냐하면 그 당시 일본이 세계 500대 기업중 대부분을 차지했을 정도입니다.

도표로 쉽게 상상이 가능한 부분이 환율입니다.
팔십년 백엔이 원화로 220원 1달러 484원시대였습니다. 
환율1.png


무역 역조를 개선하고자 미국이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지만 어림도 없지요.
계속해서 대일무역 역조가 심화되고.. 툭하면 미국대통령이 일본가서 일본에게 환율압력을 가합니다.
일본을 대상으로 만든 슈퍼301조는 정작 우리나라에게만 쥐약이되어 툭하면..우리나라 옆구리 찔러되고..
 이 나라 9시 뉴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일본기업은 슈퍼301조가 뭔지도 모릅니다?? ^^;;

그런 상황이 15년을 지속되다가.. 알고있는 우르과이 라운드.. 즉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이거 못해먹겠다 룰을 바꾸자... 라고해서 모여 시작한게 우르과이 라운드가 됩니다.
G7이 중요한 이유는 세계 무역을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자기네들끼리..만드는 기구이죠.
모여서 안좋다 바꾸자하면 .. 나머지 나라들도 자동으로 참여해서 그거 따라가야합니다.

그런 기구에 가입하지 못했던 한국이 바득바득 가입한 국제기구가 oecd 였고.
혹자는 어리석다고 말하지만.. 당시 그 만큼 처절했습니다. 어떻게든 한국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다시 환율로 넘어가서.. 그런 상황이 15년째 이어오다.. 결국 우르과이 라운드가 채결되고..
미국이 계속해서 일본에 압력을가하고 한국도 일본에 맞춰서 일본과 같이 함께 따라 오릅니다.


환율2.jpg

어째거나 우르과이 라운드의 시작이 1986년년 시작되지요.. 그때 환률이 엔화와 달러가 두배입니다.
그때부터 미국의 땡깡이 시작 우르과이 라운드 협상과는 별로도 끝없이 미국이 일본에 협박해서
환률이 계속해서 오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997년 우르과이 라운드가 체결됩니다.

결국 미국의 땡깡으로 시작된 우르과이 라운드가 체결 막바지에 이르럿을때야 다시 달러가 강세가됩니다.

1986년.. 미국이 무역역조에대해 심각하게 생각할때부터..보호무역등 문제를 인식한후 개선하기까지
장장 15년이란 시간이 흐릅니다. 많은 미국 기업들이 도산하고.. 많은 미국 기업들이 세계 100대 기업의 
순위에서 밀려버릴 만큼.. 별볼일 없는 기업들로 전락하며 도산합니다. 

그 동안 일본은 최대 두배의 환률차로 벌어들인 외화로 온갖 부동산을 구입하고 해외투자하지요..
마치 지금의 중국처럼.. 중국과 차이가 있다면 일본인들의 엄청난 저축습관 또 그렇게 저축하면 은행들은
 그대로 일본의 국채를 매입하고.. 정부는 그 돈으로 온갖 사업을하죠. 그렇게 지역별로 공공사업해서 
지방경제를 살리고.. 일본이 지방마다 박물관이 있고.. 학교마다 체육관과 수영장과 ..곳곳에 빙상장등을 
건설하며..온갖 토목사업으로 내수를 촉진시키고 지방경제를 살리는 기본 톱니바퀴됩니다. 

지금도 정부조직의 지방경제 내수의 한축이기에 토목사업은 계속됩니다. 일본정부를 토목정부라 부르고.. 명바기가 그걸 또 그대로 흉내냅니다만 한국은 .. 토목회사만 좋을 사업을 했죠.

자세하게 따지면 좀 샛길도 있고 오버도 있습니다.. 아니면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도...
하지만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미국이 무역역조를 어떻게 처리해서.. 외채등을 많이 가진
대상국과.. 또 끝없이 늘어가는 무역역조를 어떻게 해결가능한지.. 경험을 가져서.. 
미국이 중국의 무역역조와.. 중국의 부상에대해 일본때보다는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습니다.

또 중국의 부상으로 일본을 너무 조져버린 것을 후회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은 그런 느낌도 들구요.
미국이 일본과의 경제대전으로 경험치가 쌓여서 자신들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중국을 뭉개버리는게
가능하다는 방안과 자신감은 가지고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 다소 좀 데리고 논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떤 방안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엄청나게 외채를 중국이 가지고 있어봐야.. 종이조각 만들 방안이나 대책이 있다는 ??? 생각이 들더군요.

la 폭동하면.. 국제 무역과 환률... 미국의 실업과 상황등을 같이 알아야.. 그때 무슨 상황에서
발생했으며 왜 발생했는지 알게될것 같아 적어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