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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0 12:49
설악산 조난객 사흘만에 생환..
 글쓴이 : 바비용
조회 : 797  

한 조난객은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회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8일 설악산에 몰아친 매서운 한파로 중청대피소로 피신한 조난객이 고립된 지 40여 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20일 오전 7시 35분께 헬기를 이용해 1시간에 걸쳐 총 4차례의 왕복 끝에 저체온증으로 숨진 김모(60)씨를 포함한 조난객 9명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6명, 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원 3명을 구조했다.

조난객들은 가까운 속초의료원에서 동상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대부분 얼굴과 손에 동상을 입었으나 가벼운 정도로 치료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행 2명과 함께 설악산을 찾았다가 저체온증으로 안타깝게 숨진 김모(60)씨의 시신은 속초의료원에 안치됐다.

부상이 심하지 않은 조난객 5명은 탐방로를 따라 하산했다.

이들은 설악산 등반을 많이 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바람에 날아가지는 않을까' 가드레일을 잡고 버텼다는 한 조난객은 "구조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라고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1201109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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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턴  다른 사람 생각도 하시길 ᆢ
올해 들어 최고로 춥다는데 괜히 등반해서 다른사람 고생시키는지 ~  그렇게 산에서 악전고투 하고싶으면  히말라야를 가든지 했어야죠 ;;  꼭 가지말라고 하면 가는사람이 있지요.
갈거면 준비라도 철저히 해서 가던지 ᆢ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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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MS 16-01-20 13:03
   
???
저 기사내용만으로는 전체적인 상황을 알기는 어럽지 않나요?
겨울산행중 발생하는 일반적인 조난사고 같은데.


하산도 어렵기에  대피소로 이동하여 오히려 적지않은 나이에 오랫동안 잘버틴걸로 보여지는데.  혹시
당시 18일 설악산 입산이 금지된 상태에서 강제로 등산한것인가요?
     
자파리 16-01-20 13:09
   
대피소 직원의 하는 얘기가 혹한기 대비한 등산장비류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던
상태였더랍니다. 그러니 하는 얘기지요.
          
스마트MS 16-01-20 13:24
   
그렇군요.
대피소 직원의 증언이 있었군요.

저 기사의 본문내용만으로 상황을 아무리 그려봐도 겨울산행을 자주 즐기는 등산객이 조난사할
이유가 보이지 않았는데  다른기사의 내용을보니 일행중 2명이 생환한것이 천운이였군요 ㅎ
퀄리티 16-01-20 13:12
   
한방향으로 한두시간만 걸어도 도시나 마을이 나오는 좁은 나라다 보니
조난 당할수도 있단 생각을 못한듯
대장장이 16-01-20 14:46
   
이미 폭설이 예고 되어 있는 상태에서 폭설대비 등산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것은 등산객들 잘못입니다..
폭설에 강풍이 이미 예고 되었고 당일에도 이미 눈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었는데 바로 철수하지 않고 오른게 잘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