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같은 거의 완벽한 선수는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선수 2명은 이민아와 조소연.
조소연도 베테랑 선수이니 다른 분들은 잘 아시고, 지소연 만큼이나 이미 인정받는 선수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뛰고 커버해주는 헌신에 비해서는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처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이민아도 드리블 좋고 재치있는 플레이는 좋지만 결정적인 패스(시도는 거의 늘 괜찮음)와 슈팅과 같은 킥능력 적인 부분이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많이 뛰며 수비 공헌도 꽤 높았죠.
지소연 외에 잘한 선수를 얘기하는 것이지만 아쉬움점을 얘기한건 분명 좋은 재능을 갖췄지만 약간의 아쉬움으로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이금미 선수도 드리블은 좋지만 역시 아쉬움이 남네요.
지소연 어제는 좀 별로던데요...
패스 미스도 잦고 시야도 좁고 백패스 주로...
공잡으면 넓은 공간 놔두고 어찌 일본애들 많은데로만 찾아가 볼뺏기는지...
다리에 붕대감은 것 보고 몸이 안좋은가보다 하고
생각은 했지만 중앙에서 키핑 배분만 잘되도 어제 충분히 일본 잡았을텐데..
이름있는 선수라 기대를 더해서 자꾸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이민아 선수 공격루트 참 잘찾아가도군요.
주공은 공간 인지가 안되는지 나가도 너무 나가 옵사만 몇번인지...
호주 상대로 일본 상대로 대등 혹은 우위를 보인
여국대 멋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