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흐.
이 사람 이상해~

따끔 함.

따끔할때도 있고. 모를때도 있고

민감한 분들은 알 수도 있겠지만  물리는 순간에는 모르는게 정상이죠
따끔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바로 손바닥 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모기도 생존을 위한 진화가 이뤄진거라 봅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따끔하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모기가 문다는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고요.

가끔 어딘가가 가려워서 손으로 문지르니..... 모기가 빨대를 꽂고 있더군요. 약간의 느낌이 납니다.

모기는 피를 빨기전에 피를 잘 흡수하기 위해 우리몸에 항응고제 성분의 타액을 주입합니다
그런데 이 성분은 일종의 국소마취 효과도 발휘하기 때문에 보통때는 모기에 물리면 모기에게 물렸는지도 모르는 채 물리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사람에 따라 이 성분이 잘 안듣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마취 없이 생으로 피를 빨리는거라 다름이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거
또 이런 사람들은 모기가 피를 빠는 순간을 포작할수 있기 때문에 피를 빨고 있을때 모기를 때려잡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절대 피를 빨고 있는 모기를 바로 때려잡거나 하면 오히려 더 큰일날수도 있습니다
피를 빨릴때는 몸안에 안들어가는 나쁜 성분들이 모기를 때려잡으면 오히려 들어갈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일종의 삼투압?)
실제 외국에서 이런 사례때문에 사망한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모기에게 피를 빨릴 때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도 바로 때려잡지 말고...
일단 몸에서 떨어트리고 잡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