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포르셰가 마세라티 인수해서 기술 단물 쪽쪽 빨아먹고 퉤헤이~ 하고 뱉어낸후
마세라티는 계속 힘들어하다가 나중에 미국 회사에 인수되었잖아요 그떄 만들어진차가 마세라티 기블리인데
어느쪽이다 말한다면 그 미국회사 떄문에 마세라티가 등신같아진거지만
분명 마세라티가 K7디자인을 빼낀것같긴합니다.
그렇죠 아직까지 나오고있어요 사실 마세라티는 과거 페라리랑 박터지게 싸우던 브렌드였고 기술력도 대단했지만 경영이 힘들어졌을때 페라리가 인수했었고 그래서 기술은 다 뽑아먹고 결국엔 다시 내다버려졌는데 그런 이유로 페라리는 그만큼 강력한 기술력이 생겨서 승승장구 하고있지만 반대로 마세라티는 더 힘들어진 상황이죠
암튼 그란투리스모나 그란카브리오는 페라리가 마세라티를 품던 시기에 만들진차라서 심지어 엔진도 페라리 엔진인데 페라리가 아무래도 마세라티를 페라리 이상 좋게 만들긴 싫었는지 같은시기에 나온 페라리와 비교하면 기술적으로는 거의 흡사하지만 마세라티를 2톤도 넘는 중량으로 무겁게 만들어버렸죠
이 디자인이 계속 나오기를 바라는 실질적인 이유도 있어요
피라트그룹 클라이슬러인지 뭔지 미국 회사에 인수되었다던가 그렇게 아는데 이후 10년넘게 지나는동안 간당한 페이스리프트를 해서 스포츠다 뭐다 만들었는데 그 작은 페이스리프트로도 디자인 다 망치고있는 상황입니다.
비교하자면 슈라이어가 K5를 기가막히게 디자인했지만 그가 디자인 1선에서 물러나고 그가 키우는 찌질디자이너들이 K5디자인을 갈수록 조잡하게 만드는것과 닮은 상황이죠
뭐 생활형 자동차가 어떻든 그건 그나마 상관없는데 마세라티의 가치를 해지는꼴을 보느니 마세라티가 그냥 10년이든 20년이든 정말 다시 이탈리아 슈퍼카로 탄생하지못할바에야 그냥 이거나 계속 만들었으면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피아트 산하에 있던 뭐던 그 마세라티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인수한 회사가 클라이슬러라고 알고있어요
르노사 산하의 닛산이 삼성자동차 인수한거랑 미슷하죠
뭐 사람마다 드림카는 다 다르겠고 사실상 마세라티는 너무 옛날 기술에다가 페라리의 악의적 고중량 설계로 좀.. 비운의 슈퍼카.. 지만 그래도 내인생에 딱번 딱 한차종의 슈퍼카를 갖을수있다면 살짝 고민은 하겠지만 역시 나는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rosso(RED)를 선택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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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세라티에서 최근 내놓은 SUV죠.. 개인적으로 SUV를 너무 싫어해서 뭐라고 말할수는없지만 솔직히 마세라티라는 이름을 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꼴도보기싫은 디자인입니다. 차라리 현기차에 어떤 SUV 디자인 좋던데 거기에 삼지창 박아 팔아도 비슷한 수준이겠구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