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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9 19:59
최진기, 마블의 성공 요인은 현실적인 캐릭터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144  

'썰전' 최진기, "마블 성공요인? 현실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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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인영]
기사 이미지<iframe id="viewimg_ad" class="ad100" src="about:blank" width="0" height="0" title="광고" noresize="noresize" scrolling="no"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allowtransparency="true" style="position: absolute; left: 0px; bottom: 0px"></iframe>


강사 최진기가 '마블' 성공요인을 파헤친다.

19일 방송되는 JTBC ‘썰전’의 2부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서는 830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의 흥행을 통해 본 ‘마블의 경제학’을 주제로 다룬다. 이번 방송에는 특별히 ‘마블 영화 덕후’ 영화감독 진원석과 영화 전문 유튜버 ‘발 없는 새’가 출연해 마블의 숨겨진 뒷얘기를 풀어놓는다.

최진기는 마블 영화가 한국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는 이유로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를 꼽았다. 그는 “마블 캐릭터는 ‘찌질한’ 학생이었던 스파이더맨, 한 때는 ‘도둑놈’이었던 앤트맨처럼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인 반면, 스타워즈 속 캐릭터들이나 슈퍼맨, 배트맨 등은 좀 더 만화적이고 비현실적인 느낌”이라고 비교해 모두를 공감케 했다.

한편, 유튜버 ‘발 없는 새’와 진원석 감독은 마블이 성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로 ‘만화계의 스티브 잡스’ 케빈 파이기(마블 스튜디오 CEO)의 영리한 전략을 꼽았다. 그들은 “마블 영화가 구축한 거대한 세계관의 중심에는 케빈 파이기가 있다”, “그는 마블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 밖에,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두 영화 전문가 못지않게 영화를 즐겨보는 ‘영화 지식인’ 김구라와 ‘마블 영화 애호가’ 서장훈의 불꽃 튀는 설전도 이어진다.



현실적인건가..음... 하긴 슈퍼맨보다는 현실적이긴 하지만.. 토르는 현실적이라고 보긴 어렵고

헐크도 그러한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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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좌사자 16-05-19 20:01
   
DC보다 무겁지 않은 영웅들을 말하는 거 같네요.
스테판커리 16-05-19 20:01
   
최진기 "애플은 인간중심"
꼴초 16-05-19 20:03
   
DC가 배트맨을 내세우며 이런 소릴 한다면야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겠지만 ㅎㅎ
백일빵 16-05-19 20:04
   
마블은 뭔가 매력적이에요 ㅋㅋ
붉은밤 16-05-19 20:04
   
초비현실적인 케릭들이라... 그런거 아닌가;;;;;
그 속에 인간미등을 녹여놔서 더욱더 ...(현실적으로 있을법한 사랑 갈등 대립 등등...)
11학번 16-05-19 20:04
   
마블은 그럴 듯한 뻥이고 DC는 그냥 개뻥. 그러니 DC가 영화에서 마블한테 맨날 지지.
관성의법칙 16-05-19 20:05
   
그냥 재미있게 강의하는 사람일뿐...
coooolgu 16-05-19 20:05
   
퍼니셔 배트맨에 비해 토르 엑스맨 얼마나 현실적입니까...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헬로가생 16-05-19 20:06
   
마블이 디시보다 더 인기가 있는 이유는 세계관이 진짜 존재하는 도시라는 점임.
     
그럴리가 16-05-19 20:07
   
그 점은 양키애들도 이야기하더군요.,

근데 영화 쪽은 그러한데, 만화쪽은 아직 DC가 강세이긴 함..

배트맨 슈퍼맨 때문에.. 요즘은 그린랜턴도 제프존스 때문에 톱 셀러 중 하나이고..
끄으랏차 16-05-19 20:12
   
맥을 잘 짚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장르소설만 봐도
특별한 능력을 갑자기 얻는 경우나 이계로 넘어가는 경우던가
이런경우 주인공을 마음대로 설정해도 되니까.
이고깽 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주 독자층인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그 다음이 백수고요.
아리가진리 16-05-19 20:14
   
개인적으로 dc의 문제점중 하나가... 수많은 지구들을 만들어 놓고 여기 슈퍼맨은 어떻게 만들까.. 여기 배트맨은 어떻게 할까... 이게...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게 다양한 슈퍼맨.. 다양한 배트맨을 볼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거대한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넣어서 시리즈 화 하기에는 무리인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이야기는 많은데 영화로 넣긴 해매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마블 쪽은 이야기들을 이어 가는게 수월하다면 dc쪽은 그 많은 코믹스들의 패러릴 월드를 이어 가는게;;;
     
그럴리가 16-05-19 20:16
   
마블도 평행 우주 개념이 있어요

같은 캐릭터이자 다른 우주에서 사는 애들끼리 크로스 오버할때도 있고...


영화로는 디시나 마블이나 평행우주 넣기는 힘들거에요 님 말대로 너무 복잡해져서..

이번 배트맨 대 슈퍼맨에 나왔던 플래시 장면은 다른 우주에서 온 플래시가 아니라
미래에서 온 플래시라서 평행 우주 개념은 아니구요.


평행우주 개념과 별개로, 영화 자체가 마블이 몇년간 쌓아놓은 설정을 무리하게
따라가려고 너무 집어넣어서 그래요.

거기다가 배트맨은 새로 리부트 했으면 배트맨에 대한 솔로 무비를 먼저 만들고
슈퍼맨과 배트맨을 같이 넣는 영화가 나왔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다 보니
솔로 영화에만 해도 벅찬 걸 캐릭터 셋이나 넣어두고 솔로 영화에 넣을만한 것들을
마구 집어넣으니 영화 필름 자체가 양이 많아지고, 첫 편집할때 4시간짜리 튀어나고
그걸 또 극장용으로 편집하려고 2시간을 짤라내니까 영화가 완전 산으로 가는거죠.

잭스나이더도 문제지만, 잭 스나이더가 단독으로 그렇게 일을 벌였을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WB가 우리 급하니까 일단 다 집어넣어두고 저스티스 리그 부터 시작하자구
이랬던거 같아요.
          
아리가진리 16-05-19 20:21
   
같은 캐릭터가 여럿 모인 코믹스를 보질 못했었는데 그런것도 있었나 보군요..
예를 들어 토르 셋이 모여서 싸운다거나 식으로..
일단 노골적으로 수백의 슈퍼맨 배트맨이 있는 dc 쪽과는 큰 차이가 있긴 하다고 봐서요
그 많으느 코믹스 중에서 영화화 하려면 적어도 같은 인물이 여럿이 있다 라는 그런 식으로 전개는 안될거 같아서.. 디씨 스토리중에 많은 시나리오들이 영화화 하는데 어려워 보인다고 할까요?
               
그럴리가 16-05-19 20:23
   
네, 어찌됐든 그건 마블이나 디시나 실사화하기에는 무리한 스토리죠.

다만 이런식으로는 갈수 있죠. 만화 유니버스 영화 유니버스 티비 유니버스

이렇게....

동일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스토리가 다르고 세계관이 조금 다르고...

마블은 일단 영상 유니버스(티비+영화)와 만화 유니버스 인거 같고

디시는 만화/티비/영화 이렇게 갈려 있네요.
               
아리가진리 16-05-19 20:26
   
참고로 저는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이나 디씨쪽을 좀 더 좋아 하는 편이에요.
만약에 슈퍼맨이 이랬다면... 배트맨이 이런성격 이었다면 등등 한번쯤은 생각해 봄직한 궁금증을 재밌게 풀어 주다 보니.. 더 흥미 진진 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영화로 해서 하나의 내용으로 묶으려면 마블 쪽 보다 디씨 쪽이 난해해 보이긴 해요 ㅋ
함지산 16-05-19 20:18
   
내가볼땐 DC는 각 케릭터의 파워벨런스랑 이야기 엮어나가는게 문제가 너무 많은것같아요
너무 굳이 왜?하는 포인트가 많아요
왜 싸워? 왜 화해해? 아니 왜 슈퍼맨이 희생해?영웅이 세명인데?
뱃대 슈보다가 기절하는줄
     
그럴리가 16-05-19 20:20
   
DC의 문제라기보다는 그건 배트맨 대 슈퍼맨 영화의 문제...

DC 만화 자체가 그런식인게 아님...

아 지금 님처럼 선입관을 잘못 가지게 할 정도로 영화가 잘못되었음.

어쩔거여 진짜.. 이렇게 사람들이 오해하고 나쁜 인식을 가지게 되었는데.....


에휴..WB랑 잭스가 모든 것의 원흉임... WB CEO가 일본계라던데...
          
함지산 16-05-19 20:26
   
저도 만화는 조금 봤어요
그래서 영화에 대해서만 말하는거에용
애니버전 저스티스리그는 재밌게봤거든요
꼴초 16-05-19 20:30
   
초능력을 가진 고딩과 백수 캐릭은 주요 팬층이 친근감을
느낄 만한 설정이지만 현실성있는 설정은 아니지요, 
그에 비해 배트맨 같은 캐릭터는, 친근함 따윈 전혀 느낄 수 없지만 비교적 현실성을 가질 수 있지요,
뭐 이것도 저스티스 리그로 넘어가면서 초능력 보다 더 사기적인 능력이라는
주인공 보정 능력을 받아 비현실적이게 됐다는 비아냥이 많은 모양입니다만,
그래도 일단 설정은 현실적이지요 ㅎㅎㅎ
     
그럴리가 16-05-19 20:31
   
초능력을 가진 고딩과 백수 캐릭은 주요 팬층이 친근감을
느낄 만한 설정이지만 현실성있는 설정은 아니지요,

-> 정답.이라고 생각함.


이것도 저스티스 리그로 넘어가면서 초능력 보다 더 사기적인 능력이라는
주인공 보정 능력을 받아 비현실적이게 됐다

--> 노노, 물주 보정 크크크크 물주임 물주.. 저스티스 리그 운영비는 죄다 배트맨이
담당함.. 나중에 렉스루터 합류하고 나서 렉스루터가 운영비 다 대지만..
원형 16-05-19 21:16
   
한국사람들이 미국 만화캐릭터에 관심이 얼마나 있다고 친근이고 뭐고 하나.
그냥 재미로 보는거지.

최진기씨 너무 설명하다가 산으로 가는 강의를 꽤보게 되는데 본인이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일들이 많은 듯.
애플에 대한 것을 듣다가 와우~ 앱등이 레벨이네 했음.

앱등이들 중에서는 삼까가 있는데 애플이 지고지선인줄 착각하고 있고 착취하지 않고 세금포탈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더만.
그 반대에 악마 삼성이 있고.

심지어 애플이 디자인 배낀 것을 비교해줬더니 유명하지 않고 주디자인이 아니라서 배낀게 아니라고 말하던...

이정도면 너무갔지만 요즘 최진기씨 강의는 좀 객관성이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듬.
원형 16-05-19 21:19
   
자기네 원래 기술을 전부 어디에 쳐박았는지 (테라포밍도 나오고 뭐시기, 70년대 극장판은 시간도 돌리지만) 몸으로 때우는 슈퍼맨.
지구레벨에선 불가능한 외계기술을 팔아먹으면 부자는 껌일텐데.

음... 일반인들이 우주를 부수겠네. 지구인 정신연령생각해보면. 외계로 쳐들어가는 (예방전쟁) 지구인(미국)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기술을 안푸나?
Torrasque 16-05-19 23:17
   
현실적이라함은

인물의 성격이 진짜 주변에서 볼수 있을만한 그런 약간의 결함정돈 가진 인간이란거죠

슈퍼맨같은 완벽한 히어로 상의 인물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