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이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해 현재까지도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의 표현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 박봄은 명백히 마약을 하지 않았기에 이 부분을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봄은 “저도 속 시원하게 제 입으로 말하고 싶었다. 기회가 돼서 말씀 드리겠다”며 “당시 검사를 받았다.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일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신 국내 법을 잘 몰라서 물의를 일으킨 점은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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