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것도 같은게 얼마전에 뉴스를 봤는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중국 뒷담화해서 논란이라고 나오더군요. 내용보니까 어떤 사람이 중국에 출장갔다왔다고 말하니까 여왕이 힘들었겠다고, 중국 관리는 무례하다는 식으로 그 사람한테 얘기를 하는게 카메라에 찍혔더군요. 보나마나 중화사상에 취한 관리였겠죠.
님 말마따나 미국정도를 제외하면 자기들 눈에는 다 소국으로 생각할겁니다.
필리핀.베트남 등등 입니다.. 이나라들도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짓기 시작했답니다.
이들 나라들이 개개인으로 중국에 상대가 안될지라도..연합전선을 꾸린다면..중국이 함부로하기 힘들겠죠.
중국의 최대 약점은..주변국 거의 대다수와 관계가 안좋습니다..
한국과..친밀함 유지하려고 중국이 나름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현재..영해를 놓고 유일하게 대놓고 욕심 안들어내는건..이어도 뿐입니다..
중국은 미국러시아급빼면 다 소국임.. 이제 글 문맥상 미국과 일본은 확실히 중국과 대립중인 관계인데,,
미일 둘과 동시에 직접적인 대결은 못하지만 소일본은 더 이상 화나게 하면 우리도 참지 않겠다. 는거임
중국 입장에서 한국도 작은 나라긴하지만 적어도 이 발표에서 중국이 언급한 것에 한국은 들어가지 않음.
그리고.. 당연히 약자가 강자에 핍박받는 걸 비판해야 하는게 정상적인 사회인데 중국은 거꾸로 저렇게 대놓고 말하니.. 중국이 얼마나 패권주의적인 외교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나죠.. 이래서 절대 중국은 미국을 대체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없는거임.. 여권자유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중국에게 무비자 내주는 국가도 10개가 안 되고.. 수 많은 적대주의 국가를 가지고 있음...
다른건 모르겠고 저기서 소국이라고 지칭하는건 한국은 아니네요.
가능성이 큰건 다른분들이 이야기 하시는것처럼 남사군도 대치중인 필리핀,베트남과 대만인데,
대만은 국가로 인정하지않는 중국이니, 베트남 필리핀을 지칭하는거같네요.
한국이 아무리 영토가 중국에비해 코딱지만해도 영향력은 그에비해 무시못할정도로 높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은 미국영향권내에 미친 국가라, 중국이라해도 쉽게 못건듭니다.
사드배치한다고 할때 중국의 반응을 보면 알수있죠.
중국이 한국을 진짜 하찮게 생각하고 무시해도 좋다(지들보다는 밑이라고는 생각하겠지만)라고 생각했던국가라 치부했다면 지금 중국이하고있는 북한한테 강하게 시행하고있는 대북제재 가하지 않았겠죠. 물론 대북제재가 한국-중국뿐만의 문제는 아니지만요. 또한 중국은 아시아국가중에 대치하고있는 국가수에비해 친한국가가 없습니다. 우호국이라하면 파키스탄정도인데, 파키스탄은 국제적으로 보았을때 그다지 영향력이 없는 즉 힘이 강한 국가가 아니라, 국제적으로 영향력과 힘이 어느정도 있는 한국과 대치하는건 그다지 그들로써도 원치않을겁니다. 특히 아시아 2인자와 3인자인 일본과 인도가 중국을 대항하기위해 손잡은것도 그들로써는 탐탁치않을거에요. 무엇보다 현 한국정부는 친중정부지 중국과 거리두고 대치하려고하는 정부가 아닙니다. 이로써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중국이 다른국가들과 비해 악감정이 그다지 없는 한국의 심기를 건드리는말은 하지 않을거같고(오히려 가까워지려고하겠지), 저기서 말하는 소국이라는건 한국을 지칭하는게아닌, 남사군도 대치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을 향한 경고(?)의 메세지인듯합니다..
작성일 : 16-05-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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