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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4 09:03
김치찌개 오랜만에 했는데
 글쓴이 : 담배맛사탕
조회 : 715  

와 진짜 기가맥히네요
엄마가 해준맛이 단방에 납니다
순간 히번뜩해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했지 뭡니까
엄마가 와서 해놓고 갔나 해서요.
잘생각해보니
어제 저녁에 제가 해놓고 잔거더라구요.
감칠맛 지려주고요.
게눈감추듯 밥한공기 뚝딱
3일 굶은거마냥 음음 신음소리 내면서
먹을줄이야..
내가 만들고도 이야 이거 팔아도 되겠다 연발..
미친다.. 살 뺄려고 다이어트 중인데
글러먹었네 ㅋㅋㅋㅋㅋ 일단 좀 먹고
다이어트는 내일 생각해야겟음요.
고기 마저도 돼지 앞다리살 생고기 사왔더니
아주 그냥 김치찌개 안에서 탱글탱글하니 막 쫄깃쫄깃
미치겟네 쩝 한공기 더 먹을까 봅니다.
먹니라고 사진도 못찍었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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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18-07-24 09:06
   
저는 오뚜기 김치찌개 먹는데..ㅡㅡ
격동의2018 18-07-24 09:07
   
엄마가 가져다 준 김치죠?
그렇다면 당연히 엄마가 해준맛이 나겠죠.ㅋ
가루리 18-07-24 09:07
   
비법좀요
     
그란마 18-07-24 09:31
   
설탕과 고추장 투입
          
re우짤끼고2 18-07-24 09:35
   
그렇다면 그동안 엄마가 설탕을 많이 쓴겁니다.ㅋㅋㅋㅋ
콜라맛치킨 18-07-24 09:07
   
기왕 시작하신김에 김치찌개 식당 개업하시죠
dejavu 18-07-24 09:08
   
김치찌개는 김치가 맛있으면 끝이죠
집 김치 맛있나보네요 ㅋㅋ
     
담배맛사탕 18-07-24 09:10
   
마트에서 어제 저녁에 사왔쩌요.
          
dejavu 18-07-24 09:15
   
헉~ 어머님의 해주신 그리운 맛과 마트 김치 맛이 같다니..
이런 혼란스러움이....
               
화난늑대 18-07-24 09:21
   
어머님이 마트에서 사다 드시면 그럴지도 ㅎ
          
모래니 18-07-24 09:53
   
그렇다는 것은, 어머님께서 마트에서 사온 김치로...
오리알 18-07-24 09:08
   
오랫만에 먹거나 ... 다이어트 하시다 먹은거면  더 맛있게 느껴지실듯 ...
김치찌게만 한 일주일 먹고나서 안물리고  그래도 맛있다고 생각되면 인정해드려옷. ...
화난늑대 18-07-24 09:10
   
그거 제가 해놓고 간겁니다
     
진빠 18-07-24 10:25
   
늑내님이 우렁각시?
로마법 18-07-24 09:12
   
혹시 찌개에서 담배 맛 나서 맛있다고 하시는 건 아닌가요?!
컬링 18-07-24 09:23
   
오늘 저녁은 광복동 반반식당 가서 김치찌게 먹어야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