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기가맥히네요
엄마가 해준맛이 단방에 납니다
순간 히번뜩해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했지 뭡니까
엄마가 와서 해놓고 갔나 해서요.
잘생각해보니
어제 저녁에 제가 해놓고 잔거더라구요.
감칠맛 지려주고요.
게눈감추듯 밥한공기 뚝딱
3일 굶은거마냥 음음 신음소리 내면서
먹을줄이야..
내가 만들고도 이야 이거 팔아도 되겠다 연발..
미친다.. 살 뺄려고 다이어트 중인데
글러먹었네 ㅋㅋㅋㅋㅋ 일단 좀 먹고
다이어트는 내일 생각해야겟음요.
고기 마저도 돼지 앞다리살 생고기 사왔더니
아주 그냥 김치찌개 안에서 탱글탱글하니 막 쫄깃쫄깃
미치겟네 쩝 한공기 더 먹을까 봅니다.
먹니라고 사진도 못찍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