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비로 봤을 때는 일본이 적은것 같지만 경제 규모와 예전의 1인당 gdp도 생각해서 가중한다면 이민 희망이 우리보다 크다고 볼 수도 있죠. 즉, 자기나라가 잘 사는데도 불구하고 해외로 이민가려는 것에 대한 가중. 거기다 일본같은 경우 자신들의 발음 때문에 외국인 공포증이 한국보다 훨 심함. 이런것도 가중으로 하면 뭐...그리고 통계에 대한 기간 문제는 무시해도 되는게 어차피 근대화 이후이니 한국은 압축해서 일어난 현상이라 하면 분석에 무리 없겠네요.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일본이 더 헬..이유를 들자면 불완전한 민주주의 속 여전히 존재하는 한국보다 심각한 빈부격차와 계급사회 그리고 그에 따른 수동적인 자세를 강요하는 억압..특히 현재도 여성인권 하위인 일본이 예전에는 훨씬 심했을 걸로 봤을 때 아마 저 이민자 중에 여성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귀소본능 엄청 강하죠. 얼마전에 해외로 도망간 범죄자 전문 수사팀 보니까 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은 워낙 귀소본능이 강해서 결국 우리나라로 돌아로려고 한다. 그 때 잡으면 된다'라구요. ㅋ 왠만한 괜찮은 일자리 잡을 수 있으면 아마 외국 유학간 사람들도 대체로 우리나라로 들어오려고 할겁니다. 우리 회사에서 연구직 한 명 뽑는데 외국학교 박사들 2,30명씩 지원하니까요.
전 외국도 오래 살았고, 현지서 본 한국인들의 생활수준과 허세를 알기때문에, 외국판타지는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여김니다.
물론, 일반화의 오류죠. 단지 10년 가까이살며, 직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사람수가 50명은 넘음.
~카더라도 적어도 2인칭이지, 넷상에 싸질러있는 정체불명의 글수준은 아님.
남들 보기엔, 이 글도 정체불명의 글인가? ㅎㅎ
제가 느낀 것은, 외국서 자리잡은 분들은 오히려 한국을 욕안하고, 애매한 분들이 여전히 한국을 욕함.
당시 참 신기했었죠. 그냥 한국이 싫고, 외국에 자신을 기대어 일체화하는 느낌이였슴.
이런 경험이 있다보니, 한국 욕하며 이민가는 분들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가서 더 행복하다면, 난 언제라도 가는게 좋다고 말해요. 그게 꼭 물질적 문화수준이 아니더라도요.
우선순위는 본인의 행복이지, 타인의 시선이 아니니까용.
욕하며 가면, 같이 욕하겠지만 ㅋㅋ 이민이 욕할 부분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