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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7 11:25
한국어 6년 독학 20대 英여성, 한강 맨부커상 견인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5,014  

한국어 6년 독학이라.....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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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힘'…한국어 6년 독학 20대 英여성, 한강 맨부커상 견인

한강의 조력자들
한강의 조력자들(서울=연합뉴스) 소설가 한강(46)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4월 14일 영국 런던 켄싱턴궁에서 열렸던 shortlist(최종후보) 발표리셉션장에서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 영미권 에이전트 바바라 지트워,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L매니지먼트 제공]
데버러 스미스, 한강 '채식주의자' 문학적 뉘앙스 잘 살려 번역
"내 한국어 '교재로 배운' 수준…첫번역땐 한단어 걸러 한단어 사전 뒤져"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46) 옆에 스물아홉 살 영국인 데버러 스미스가 나란히 섰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수상작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번역가로, 권위 있는 문학상의 영예와 상금 5만 파운드(약 8천600만원)를 나눠 갖게 된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맨부커상은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번역의 중요성을 고려해 작가와 번역가에게 공동으로 수여된다.

스미스는 심사위원장 보이드 턴킨으로부터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 독창적"이라는 평을 들은 '채식주의자'를 번역하면서 문학적 뉘앙스를 잘 살려 작품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BC 방송, 일간 텔레그래프 등 영국의 주요 언론은 질 높은 번역을 한 스미스가 불과 6년 전인 2010년 한국어를 독학으로 시작했고 첫 번역을 '한 낱말 건너 한 낱말씩' 사전을 뒤져 가며 했던 번역가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21세까지 오직 모국어인 영어만 할 줄 알았던 영문학도였다. 특히 한국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다.

그는 "나는 한국 문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고 한국인을 한 명도 만난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스미스는 그러나 영문학 학위를 마치고 나서 번역가가 되기로 결심했고 그때 영국에서 한-영 번역가가 적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고 했다.

그는 "번역은 읽기와 쓰기를 모두 하는 일이기에 번역가가 되고 싶었고 언어를 배우고 싶었다"며 "이상하지만 한국어가 확실한 선택인 것 같았다. 이 나라에서 공부하거나 아는 사람이 사실상 거의 없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자신의 한국어 회화 수준을 "딱 교재로 배운 사람이 하는 것 같은" 정도라고 자평했다.

2년가량 공부하고 나서 그는 책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첫 번역 때는 "사실상 단어를 하나 걸러 하나씩 찾아봐야 했던, 끔찍한" 실력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1년가량 지나 영국 유명 출판사 포르토벨로가 출간하기에 적합한 책이 있는지 문의했을 때 다시 번역을 시도했다.

결국 그는 안도현의 '연어', 배수아의 '에세이스트의 책상', '서울의 낮은 언덕들', 한강의 '소년이 온다' 같은 동시대 한국 문학 작품을 다수 번역하는 번역가가 됐다.

특히 스미스는 소셜미디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자신에게 '채식주의자'는 '결정적 기회'(big break)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전문 번역가로서의 길을 열어줬다는 뜻이다.

'채식주의자'를 읽고 매료된 그가 번역본 일부를 포르토벨로에 보내 출간이 이뤄진 것이 영국에 한강의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됐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일화다.

턴킨 심사위원장은 '채식주의자'를 가리켜 "이 치밀하고 정교하며 충격적인 책은 독자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며 꿈에까지 나올 수 있다"며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은 스미스의 번역은 매 순간 아름다움과 공포가 묘하게 섞인 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스미스는 아시아·아프리카 문학에 특화한 비영리 목적의 출판사 '틸티드 악시스'도 설립했다.

스미스는 3월 연합뉴스와 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번역할 때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을 말하느냐'보다는 '어떻게 말하느냐'라면서 "번역은 시를 쓰는 일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번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학적 감수성"이라며 문맥에 맞는 두 음절 형용사를 찾으려 며칠간 머리를 쥐어짠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스미스와 한강 [EPA=연합뉴스]
책을 들고 있는 스미스와 한강 [AFP=연합뉴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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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자해지 16-05-17 11:30
   
와 이런거 보면 이제 진짜 한글에 담긴 오묘한 뜻을 풀이할 수 있는 외국인들이 많아져서
점점 더 한국 문학에서 세계적인 작품들이 나올 확률이 올라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류에 기인한 거 겠죠?
한류가 아니면, 저 영국여성이 독학으로 6년간 한국어를 공부할 이유가 또 뭐가 있을까요.. ㅎㅎ
     
귀요미지훈 16-05-17 11:32
   
인터뷰에 나온 내용만으로는....영국에서 한국어 공부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국어를 선택했다고 나오는데요...그 말은 이미 한국어를 해볼까...라는 어떤 계기가 있었고 그 이후 조사를 통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텐데....글쎄요. 정확히 무슨 계기였는지는 모르겠네요. 한류였을지도 모르죠..ㅋㅋ
          
결자해지 16-05-17 11:43
   
네 그래서 한류가 아니면,
'어떤 이유에서 한글을 6년간 독학했을지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라고 물어본 문장인데

문맥상 약간 다르게 들렸을 수도 있을 듯하네요;; ㅎㅎ

지구 반대편 영국에서 한류가 아니면 다른이유로
한글을 스스로 6년간 배웠다면.

그 계기가 뭐가 있을까요..

단순히 기사에 나온대로 '이상하지만 한국어가 확실한 선택인 것 같았다. 이 나라에서 공부하거나 아는 사람이 사실상 거의 없는 언어이기 때문'인건지 아니면 한류에 빠져서 한글을 공부했지만
이젠 탈 오덕이 되어서 한류를 언급안했다. 던가 아니면
한류에 빠져있는 걸 대놓고 영국 사회에 말하기가 '오덕'스럽다는 이미지가 있어
조심스러웠다. 등등의 의견이 궁금했네요~

진짜 그냥 한국어가 블루오션이라 생각해서 그냥 6년을 독학한다는 게 좀..;;?
번역가가 스스로 얘기한대로 '이상해' 보여서요 ㅎㅎ
               
테살로니카 16-05-17 11:58
   
한류에 빠져있는게 오덕스럽다라ㅋ
덕후왕님이 생각나는 말투에 논지 전개도 똑같으시네요. 동일인이신가ㅋ
                    
결자해지 16-05-17 12:24
   
덕후왕님이 누군지는 모르겠고요.
혹시라도 영국에서 그런 시각이 있을 수 있지는 않을까 우려에 적어본 겁니다.

영국에 그런 인식이 있어서 저 번역가가 실제로는 한류에 빠져서 한국어를 공부했지만,

그 시각들 때문에 대외에 저런식으로
한국문화와는 아무 관련없다. 이상하겠지만 한국어 번역이 블루 오션이라서 그랬다고 했다면야 우리가 바꾸고 더 홍보를 하든 해서 보완해 나가야겠죠.

저를 포함해서 가생이엔 해외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혹시라도 영국계신 분이 영국에 그런 시각들이 실제 존재하는 가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도 있을것 같아 예를 들어 쓴 댓글이에요.

덕후왕님은 누군가요? ㅎㅎ

갠적으로 일본애니와 일뽕덕후들을 혐오하는 사람이라 그닥 듣기 좋진 않네요~

꽤 오랜기간 눈팅하다가 가생이가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가입하고 활동하며 다른 회원분들과 소통 및 교류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전에 다른 아이디로 활동한 적 없고
그 누구보다 한국문화 사랑하고 해외 여러나라에서 한류의 파워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한국이 젤 좋다고 생각하는 자긍심 갖고 있는 사람이니 오해마세요~
                         
테살로니카 16-05-17 12:47
   
님만의 시각같네요. 제가 볼땐 블루오션이 맞거든요.한류를 좋아하는걸 오덕이라고 부르는 님의 사고 자체도 굉장히 불쾌하고요. 영국 내에서 마이너라는 건 인정을 하겠습니다만.
무조건 한류를 좋아해야만 언어를 배운다라는 주장도 어이가 없네요.
님이 일본애니를 보든 안보든 일뽕이든 아니든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댓글 뉘앙스가 중요한거지.
                         
결자해지 16-05-17 13:23
   
아니 글을 읽을 줄 모르나요?
제가 언제 한류를 좋아하는 걸 오덕이라고 했습니까?
대체 뭐가 불쾌한대요?

새로 생긴 아이디니까
예전에 분탕치던 누구누구가 세컨파서 온 것이다 라고 지멋대로
추측하고 단정 짓더니 진짜 꼴리는대로 공격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일본 애니덕후들이 ㅄ취급당하며 인정못받듯이
영국에서 한류가 혹시라도 그런 취급을 받고 있는다면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에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님이 뭔데 한류가 영국 내에서 마이너라는 걸 인정을 하니마니 하나요?
영국대표에요? 문화장관입니까? 저명한 평론가시냐고요

제가 언제 무조건 한류를 좋아해야만
언어를 배운다라고 했습니까?

대부분 한류와 한국문화를 좋아해서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 영향이 없진 않았을텐데라는 궁금증이 생겼고 저 여자도 분명 한국어 독학하면서
한류 접했을텐데 딱잘라서 난 한국문화와 아무연관없다 하길래 혹시 무슨 다른 사정이 있어서 그런건가 하고 혹시 영국에 거주하시는 가생이 회원분 계실까 싶어고 다른 가생이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입니다.

전 일본 애니 보지도 않고고 일뽕도 아니라니라니까요?
 
왜 남의 글은 읽지도 않고 빼애애액 거리고 있나요?

그니까 님의 의견은
니가 무슨 말을 하든 중요하지가 않고
내가 내 멋대로 느낀 그 '뉘앙스'가 중요한거다 이거죠?

세상 혼자사시니 참 편하시겠네요.

마음대로 사세요 시간이 아깝네요ㅎㅎ

다시 한번 말하지만 덕후왕인지 ㅄ왕인지 아니니까
그만 억측하고 그만 혼자 생각하시고 망상 그만하세요

그리고 또 다시 한 번 말하건대
한류가 영국내에서 마이너라고 님이 뭔데 인정해요
뭐라도 되면 내가 알았다 한류가 영국에서 마이너다 하고 인정할테니
댓글 남겨놔요.

대체 정체가 뭐요?
                         
테살로니카 16-05-18 12:21
   
님이 오덕스러운 이미지라면서요. 저 여자분이 하지 않은 말을 님이 상상해서 덧붙이고 계시는데요. 그게 님 의견 아니에요? 본인이 쓰셔서 그렇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한게 빼애액이 되나요? 유체이탈 화법이 요즘 유행인가...
흥분 좀 그만 하세요. 이중아이디 취급 받는게 서러우면 글이나 잘 쓰시던가요.
진짜 인생이 불쌍하시네요. 한류가 영국에서 오덕이미지가 있다고 말씀하신게 님이지 저나 저 번역가님이신가요?
                    
결자해지 16-05-18 14:04
   
기가 막히네요
글의 맥락을 봐가며 내용을 파악할 생각을 해야지

문장을 딱 그 부분만 떼와서 오덕이라고 했다느니
시비나 털고
ㅋㅋ
그 저열한 수준에 웃고 갑니다.

제 보기엔 님  인생이 수준이 딱 보이는대요?

앞으로 수준떨어지니까 내 글에 댓글 달지마라

사회에서 만났으면
눈도 못마주쳤을 수준의 열등감 꽉찬 인간인게 뻔히 보이는데 남의 인생을 논하네 하하

아무래도 사회적 지위나 재산,직업,지식,언어 등 모든 부분에서 적어도 너보단 내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성공한 인생 같은데 어쩌냐

집에 쌀 떨어졌음 좀 도와줄께
계좌보내라 진짜로 하는 말이야
                         
magnifique 16-05-18 19:45
   
결자해지님도 문맥상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씀 하셨는데 뭘 이렇게까지 난리이십니까
누가보면 대단한 문장 적어놓고 그러는줄 알겠습니다

"탈오덕화 되었다 즉 한류의 이미지가 좋아졌다"라고 말씀하시는것 자체가 "한류가 비주류일땐 오덕이었다 비주류 문화는 오덕이다 오덕은 창피하다" 라는 말입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 글은 그렇게 적으셨다고요

본인이 잘못 적었다고 말하고 넘어가면 될 부분이구만 게다가 말씀하시는것도 굉장히 건방지시네요 눈도 못마주치다니

참 인터넷에서 인생 성공한거 자랑하셔서 좋으시겠습니다 본인이나 책 더 읽으세요
무얼원해 16-05-17 11:44
   
아줌마들은 거의 드라마의 영향이 큼
허브민트 16-05-17 11:45
   
외국에서도 한국어 전공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귀요미지훈 16-05-17 11:49
   
외국에서 한국어 시험 응시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네요...

외국 대학, 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한국정부에 한국어선생님 보내달라는 요청이 많은데

선생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해서 못 보낸다네요.

제가 알기로 태국정부에서도 한국어 선생님 300명인가 요청했는데 몇 십명 수준으로

보낸걸로 알고 있어요.

정부에서 선생님, 교재, 재정지원 등을 외국에 많이 해야할텐데...원활하지 않은가봐요
          
결자해지 16-05-17 12:27
   
좃선일보를 필두로 한자 병용하자는데 무슨 한글을 세계에 퍼뜨리려고 노력하겠어요.
서경덕 교수처럼 특출난 일반인이 자비로 홍보하길 바래야하는 정권아닙니까. ㅎㅎ
               
귀요미지훈 16-05-17 12:34
   
한자병용하자는 사람들은 걍 한국말고 중국가서 영원히 살라고 하면 될 듯 하네요..
               
Zerosum 16-05-17 13:38
   
지난 며칠간 같잖은 한자병용 문제로 잡게가 시끄럽더니
좃선일보가 던진 떡밥이었구나
샤르르 16-05-17 11:49
   
실천하는 사람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게되네요
앵커맨 16-05-17 11:49
   
스미스씨가 없었다면 이런 경사가 없었을 수도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총명단 16-05-17 12:14
   
진달래꽃을 번역한다면 ..그게 가능할까요?
왜나라호빗 16-05-17 12:26
   
역시 번역의 중요성
냉면제국 16-05-17 12:46
   
샘 해밍턴 같은 경우네요ㅋ
     
Zerosum 16-05-17 13:39
   
샘 해밍턴은 노는 한국어쪽이라 번역은 불가
          
또리또리 16-05-18 00:20
   
제 생각은 샘 해밍턴이 영어를 까먹어서에 한표.. ^^
로쟈리 16-05-17 12:49
   
울나라 문학이 드뎌 세계로 뻣어나갈 계기가 생겻군요 ㅎㅎㅎㅎ 아까 티비 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나무와바람 16-05-17 13:10
   
번역한 분도 같이 상을 수상했다고 하던데 이분이셨군요...국제문학상에 도전하려면 번역이 잘 되야하고
문학에서 번역이란게 정말 어려운 작업이었을텐데...정말 공로가 크겠네요  ^^
물고기사랑 16-05-17 13:26
   
한강의 채식주의자 맨부커 수상 소식을 보면서
다른 한편 오늘 뉴스를 메우는 대작 예술인 조 영남씨와
비교가 되네요.
Johnston 16-05-18 00:38
   
예전에 하버드대 동양 언어 & 문학 교수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조지훈의 '승무'를 완벽히 번역할수 있으면 영어권의 모든 시는 그날로 사라질것이다"

한국어가 너무 뛰어나서 영어로 그 운율을 다 전달을 못하는거죠.
     
U87슈투카 16-05-18 18:06
   
이제 점점 더 알려지면 난리 부르스 나겠죠...ㅎㅎ
미월령 16-05-18 15:34
   
역시 한국어를 제대로 번역하는 방법은 한국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배우는 방법밖에 없는 듯. 영어로 아무리 번역을 해봐야 한국어의 너무 많은 미사여구와 표현력 때문에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죠.
태백산맥이나 혼불 같은 작품을 제대로 번역한다면 세계문학가의 판도가 완전 바뀔 듯.
U87슈투카 16-05-18 18:05
   
내가 그래서 전에도 한글의 세계화에 정부가 나서야 했거든요...
씰데없는 외국순방여행 지랄 하지 말고...
문고리 16-05-18 23:18
   
주인공이 왼쪽에 서야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