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맞는거죠

외국인들이 한국어 못해서 불편해야지

외국인 만나면 영어 못한다고 도망가는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저는 외국사람 만나면 한국말만 해요. 한국에 와서 한국말 못하는걸 창피하게 만들죠.  마트에서 어떤 외국애가 새치기 비슷한짓을 하면서 영어로 나한테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길래, 나는 한국말로 지랄을 했지요. 지도 무안한지 도망감. 참고로 전 영어 할줄 압니다.

헉 정말로여? 전 어버버해서 속상했던 기억만 나는데...이제는 잘할자신있네요! ㅋㅋ 아무도 안물어봐서 그렇지

그러실 필요까지야.. 영어 잘하시면, 영어로 바로 지적해줘도..;;

한국에서 사는데 한국인 외국인 모두 한국말이 편해야죠
외국인 때문에 영어 해야 한다 또는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도 웃긴일~

비지니스하는 외국인 중에는 한국사람들이 영어로만 대화할려는 경향이 강해서
오히려 한국어가 늘지 않는다는 푸념을 늘어놓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더라구요.
물론,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합니다만...

외국 나가도 영어로 물어봐도 다 지네나라말로 대답합니다.
저도 외국인이 한국에서 길물어보면 걍 한국말로 대답해줍니다.
대신 귀찮은듯 말고 친절하게 ㅋㅋㅋ

서로 자기나라 말 해도 분위기나 표정 행동으로도 대충 알아들어염 >ㅅ<

예전에 외국국적의 한국인이 한국말 알아들으면서도
끝까지 영어로(콩글리시 발음) 진상 떨던 거 본 기억이 나네요.

그 여자도 그렇게 영어로 떠들어야 한국인이 쫀다는 걸 학습효과로 잘 알았던거죠.

미국 가면 영어 못한다고 욕먹고..
한국에선 영어 못한다고 욕하고...

국내에선 끝까지 한국어로 대답합시다.

전에 재한 외국인들이 한국인 친구들이 영어 안함 멀어진다고 하던 게 떠오르네요
지인,혹은 다가 오는 이에 영어학습도구로 쓰인다는 씁쓸함을 느꼈다는건데
덕분에 러시아인도,필리핀인도,불어나 스페인어권도
한국서 한국어보단 먼저,더 영어를 배워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국인이나 세계인도 선후진국 막론하고 어떤 나라 가면 현지 인사말,
자기들 커뮤니티에 박혀 사는 거 아님 같이 껴 살면 기본회화는 할려고 하고 그게 당연한데
한국인은 물론 지금 많이 달라 졌지만 왜 이런 시작였는지 모르겠네요
이 동영상이 만들어진 자체가 새롭기도 하지만 새삼 복잡하기도 합니다

이영상 유튜브 댓글 웃기다

"이제 쫄지 않고 우리말 써야겠다..." 래...ㅋ

중국여행객들은 세계 어디를 가던 중국어가 통하는 줄 알고
로컬인들에게 중국어로 말하죠..못알아 들어도 주절주절...ㅋㅋ

강호동이 잘함 어딜가든 한국어로 다함  ㅎㅎ

프랑스, 독일도 영어로 물어본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