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신의 초등학교를 재방문한 경험이 있으신분?
이미 자식들의 나이도 멀지않아 결혼할 나이라 멀지않아 손주가 생길 이 나이에 찾아간 모교에서
추억에 잠겨 멍하니 쳐다보고 있자니 경비실 할아버지가 세상이 세상이니 그만 가시라는 이야기만 들었네요.
그렇더군요. 이제는 초등학교의 낯선 사내는 더 이상 학부모라도 달갑지 않을것 같은 그런 시대가 왔나봅니다.
그냥 지나가는 세월속에 나 혼자 추억팔이하고 있었던가 싶은 어설픈 쓴맛을 느낀 경험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