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이나 인물관련 주제를 언급하면 민감할수있는 영화라 조심하게 후기적어봅니다.
예매율 1위라 오늘 보고왔는데, 뭐랄까... 제가 이런 장르의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런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릴만한 영화더군요. 개인적으로 평을 해보자면 상상~하하 중에
중하 정도급이었습니다. 다음에 같은 감독 작품이 나온다면 피해갈만한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나갈려고 마음먹은 게 10번도 넘은것 같은데(같은 보던 가족은 3번정도 저한테 나가자고 하다가 도저히 못참겠다고 하면서 중간에 나갔습니다), 나중에 '중요부분이 나중에 나오는데 그거 안보고왔냐'라는 소리 들을까봐 꾹 참고 계속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핵심부분 빼면 유투브에 길에서 지나가는 고양이 찍은영상이 더 재밌을거라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제가 이런종류의 영화를 심도있게 보질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개인 평은 영화의 포인트부분 제거하면 하하,하지만 포인트 부분때문에 중하)
아무튼 혹시나 곡성보러 가실분있으면 인내를 가지고 영화를 끝가지 보고나오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이미 보신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저만 재미없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