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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8 01:13
[스포 없음] 왕좌의 게임 보면 정말 비정하고 현실적인듯..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920  


배경만 판타지 세상인데..

인물들 행동이나.. 이런것들 보면 정말 비정하고 현실적인 행동들..

특히나 배신이나 잔인하게 죽이는 장면.. 이런것들 보면 정말 현실적임..

저런 세상에서 살면 얼마나 불안 할련지... 법은 있으나 마나 칼이 더 가까우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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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uder 16-05-18 01:22
   
중세시대가 어땠는지 쉽게알수있다고봄. 그리고 그거보고 다른 중세 드라마나 소설보면...
     
뚱쓰뚱쓰 16-05-18 01:39
   
우리나라만 봐도...조선시대 형벌들 보면 ㅎㄷㄷㄷ끓는물에 삶아죽이거나 사지를 끊어죽이고..망나니들이 목칠때 마을사람들나와서 구경도 하고...성문화도 어디서 본건데 삼국시대에는 상당히 개방적이었다고...조선시대들어와서 유교가 들어오는 바람에 괸장히 폐쇠적으로 변하고 남존여비사상이 생긴거지 그전까진 선덕여왕이나 뭐 이런거 보면남녀차별도 별로 없어던거같음..
          
탱글곰 16-05-18 10:30
   
실제로 끓는물에 넣는 팽형(烹刑)을 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포플란 16-05-18 14:50
   
탱글곰님 말씀대로 팽형은 주로 탐관 오리들에게 행한 형벌인데
실제로 죽이지 않고 빈 가마솥만 걸고 그냥 죽이는 시늉만 했습니다.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팽형을 당했다는 치욕을 주기 위한 것이었죠.
팽형을 당한 탐관은 죽은 시늉을 하고 가짜 장례식까지 치른 후
남은 여생을 죽은 사람처럼 지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사지를 찢어 죽이는 육시도 산 채로 찢어 죽이는게 아니라
사형시킨 죄수의 시신을 잘라 각 부위를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등
각 도에 나눠 묻은 것이고요.

실제로 조선시대 사형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모반을 일으키거나 살인을 한 자에 한해 사형이 내려졌으며 그것도 그냥 사형이 아니고
현재의 3심제와 마찬가지로 3복제라하여 3차례의 재판을 거쳐 신중을 기하도록 하였고,
사형의 확정은 반드시 왕이 직접 재판한 이후에야 내려졌습니다.
크림 16-05-18 01:55
   
진짜 500년전만해도 사람죽는걸 라이브로 보는건 일도 아니었던 세상이었을듯.
박존파 16-05-18 09:54
   
오히려 이번 시즌이 그런면이 젤 약한거 같아요
젤 순하다고 할까나...
아마도 소설 원작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최초의 시즌이라 그런 듯
끝판왕 16-05-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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