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서 관할하기로 한 구역이라면서요.
UN의 지속적인 협조를 얻어야할 판국에 거기다가 포 쏘기에는 그렇지 않을까요.
UN을 통해서, 중국에 항의한다고 했으니, 어떻게 되가나 봐야죠.
아무리 중국이 막장이라도 그렇지, 그것까지 계속 방임한다면
우리나라와는 좋은 관계보단 '막나가는 관계'가 되는거겠죠.
해역도 엄연히 국경입니다
다만 그 침범 대상이 민간 어선이기(민간 어선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무장을 했슴) 때문에 처음부터 무조건 발포는 하지 못하지만
경고를 수차례하고 중국쪽에 항의를 하고
그래도 무시를 할 경우에는 강력대응을 해도 무방합니다
그게 정상인데
우리가 그러면 남들도 그러지 않겠냐는 말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배가 한두척이라면 나포로 해결이 되겠지요
하지만 수백 수천척을 방송으로 돌아가라고만 한들 해결이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해역을 그냥 내준지가 벌써 십년은 됐을겁니다(저도 정확한 년도는 잘 모름)
대북정책에 대한 실패가 노무현 때 추진한 어업협정까지 영향을 주니 북한 영해에 어업권을 딴 중국선박들이 이렇게 우리영해를 맘대로 다니며 저 ㅈㄹ를 떨고 있는 겁니다.
생각이 없는 인간들이 북핵 운운하며 경제 제재해야 한다고 자해하는데 최소한 주변국에 이용당하지 않을려면
초딩같은 싸움보다는 최소한의 경협은 포기하지 않고 서로 이익되는 방향은 유지해야 하지요 ~
북핵은 압박하더라도 최소한 협상 테이블은 우리가 주도해야 하는데 이 마저도 정치논리에 의해서 악용하니
중국은 중국대로 민간에서 북한과 사업해서 자원을 뽑아먹고 러시아를 의식해서 오히려 중국과 북한은 가까워 지니 개성공단의 손해를 1조 수천억 규모로 세금으로 메워주고 짱개들은 동해를 오가며 어업자원을 황폐화시키니 정부의 무능력은 안보때문에 뽑아준 지지자들 만큼이나 멍청하고 단순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