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3/0200000000AKR20160513130500073.HTML?input=1179m
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관리직 사원이 연비 데이터 측정을 위탁한 자회사에 연비 조작을 지시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3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차는 2013년 1, 2월 자회사인 '미쓰비시자동차엔지니어링'에 의뢰해 태국에서 자사의 새 경차에 대한 연비 측정시험을 했지만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런 보고를 받은 미쓰비시차의 성능실험부 사원이 자회사 사원에게 여러 실험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