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말씀하시는건, 사실 범퍼가 아니고 '범퍼 커버'라고 하는 플라스틱으로 된 멋내기용 껍데기 장식품인데요... 그 플라스틱을 헤어드라이기로 가열해서 말랑말랑하게 만들 정도로 뜨겁게 만들면 맨손으로 만지기가 어렵습니다 (데어요). 그래서, 목장갑 끼고 하면 됩니다.
찌부러진 부위에 헤어드라이기로 가열해서 말랑말랑하게 만들면, 움푹 들어간 부위가 아주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튀어 나오는데, 안나오면 안쪽에서 긴 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밀어내야 됩니다. 그리고 밖에서는 목장갑을 낀 손으로 다시 튀어나온 부분이 자연스럽게 곡면을 이루도록 손으로 매만져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