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형호제하는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빌려 주기도 애매한 사인데
카톡으로 "급한데 백만원만 빌려줘" 라고 오면 뭐라고 해야 될까요?
"급한데 일주일 안에 갚을 테니까 백만원만 빌려줘"
이렇게 최소한 언제 갚겠다는 의사는 분명히 표현해야 되는데
변제 날짜는 정해주지 않고 그저 빌려만 달라고 하면
빌려 주는 사람 입장에선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요.
결국 송금은 해줬지만 하루 종일 찝찝한 기분은 버릴 수가 없네요.
돈 빌릴 때 변제 날짜는 충분히 통지하도록 합시다.
가생 회원들은 안 그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