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것은 매한가지일텐데 더고, 덜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자요.

누가 더 안 아프게 물죠?

강도가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있으나 k2소총을 겨누고 있으나 매한가지.

큰칼쥐고 온몸을 무쇠갑옷으로 두른 나....

대다수 현대인이 걱정해야 할 현실적 공포는
나중에 소득이 없어 거리로 몰리는 처지죠.....

사자가 무서움

왠지 모르겠는데 호랑이는 로또맞을 확률로 날 살려줄수도 있을거같음

근데 사자면 바로 물어뜯을거같음

사자는 배부르면 나 안건드려요. 호랑이는 건들고..

호랑이... 그나마 사자가 호랑이 보다는 높은데 올라가는게 서툼. 물론 나보단 잘타겠지만 ㅎ

이거 영화도 있는데..미국영화.... 집에서 호랑이랑 요런 상황,,,,킬링타임용으로 꿀잼....의붓아빠가 집이랑 재산 차지할려고 애들 둘이 놔두고 호랑이 풀어줌...창문 다 막아버리고...제목은 기억안남

아파트인데 어디 올라갈 데도 없으니 사자요.
호랑이보다 조금 더 띨띨할 것 같아서 ㅎㅎ

저기...저 개다래열매 갖고 있으면 안됄까요?

개다래???
혹시 라그???? 유저 이신건가?  ㅎㅎ^

꼭...만나야하나요......(진지)

그냥 사자랑 호랑이 어느게 무서움? 요런 질문이어요...

이미 이 이야기를 예전에 한번 한 적이 있는데...

일단 결론은 일대일 대결이라면 호랑이가 이길 가능성이 큽니다.
호랑이는 암수는 모르지만 사자는 숫사자군요. (일단 모두 수컷이라고 가정하고...)

호랑이의 사냥과 생존법 VS 사자의 사냥과 생존법

호랑이
숲이 우거진 곳에서 무리를 이루어서 살지 않고 기본적으로 거의 단독 사냥과 단독 생활을 합니다.
혼자 사냥감을 포착하고, 기다리고, 추적하고 사냥합니다.

사자
평야에서 무리를 이루면서 거의 모든 사냥은 무리 가운데 암사자들의 몫입니다.
암사자들 가운데 가장 경험이 많은 사자가 최종 먹잇감을 잡지만 그외 암사자들은 사냥감을 몰아서
최종 사냥감을 덥칠 사자 쪽으로 몰아갑니다.
즉, 사냥을 쫒아가더라도 내가 아닌 다른 사자가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기에 내가 아니더라 해도
사냥감을 놓쳐도 크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숫사자는 그런 사냥의 기술이나 싸움엔 다른 결쟁 숫사자가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한 싸움
자체의 경험이 적습니다. 숫사자의 역할은 오로지 무리의 암사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니까요.

그런 점에서 평소의 어떤 먹잇감에도 놓치면 굶게되는 호랑이와 상대적 사냥 등의 경험이 부족한
숫사자의 싸움에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호랑이가 더 우세하다고 봅니다.
물론, 야생의 경우에서 말입니다.

잘알겠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질문이 호랑이vs사자가 아니라 호랑이vs나 또는 사자vs나 일때 어느쪽이 더 무서우냐 입니다.

호랑이는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는거 아녔음?

당연 호랑이죠 도망가면 바다까지 건너가며 쫒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