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소수민족 독립없이 대국이 될 수 없으며
소수민족 독립되면, 공산당 와해는 기본이기에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그러기에 최강국도 될 수 없음..
다시말해서, 공산당이 무너지기전에는 절대 안됨,
근데 무너지기 힘듬..
완벽한 언론통제, 부정축재..너무 많은 것을 윗대가리들이 처먹고, 권력화해서
근 100년이내에는 안됨~!!
대학시절 국제학 정세에 관심 있어 한국에 유학 온 위구르족 친구와 친해져 술을 마시다가 그가 우연히 이런 얘기를 들려줬는데 얘가 현재 중국이 불법으로 강탈해서 무단점거 하고 있는 위구르 자치구 출신이였거든요. 한국생활을 좀 해서 그런지 한국말도 상당히 잘 하고.. 얘네들은 자기들이 중국인으로 생각 안 하고 위구르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평소에도 중국이라는 나라를 굉장히 증오하고 있다고 함. 공식상 자신의 나라인데도.. 하긴 문화도 그렇고 민족 자체가 다르니.. 그거 말하고서 약간은 주눅이 든 것 같길래 거기서 내가 언젠가 독립을 하게 될꺼니 희망을 잃지마라고 말해주며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줌. 어쨌든 얘도 대부분의 위구르족들이 그런 것처럼 집안 대대로 무슬림이기도 한데.. 몇 년전 자기 이웃이 독립시위에 참여해서 활동하다가 오느새 공안이 들이닥쳐 쥐도새도 모르게 붙들려가서 현재까지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고 함. 내 생각엔 이미 죽었거나 감옥 안에서 몸이 만신창이가 됐을 가능성이 농후함. 둘 중에서.. 거의 친척급으로 막역한 사이였다고 하던데.. 이런 것만 봐도 중국이 소수민족들의 독립 및 분열에 대해 얼마나 민감해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음. 중국정부 자신들이 말하는 하나의 중국이 민주화도 그렇고 종잇장 갈기갈기 찢어지듯 들불처럼 여기저기서 해체한다고 할까봐.. 그래서 중국이 소수민족들을 미친듯이 탄압하고 자기네 민족(한족)을 그 자치구에 이주를 시켜 각 마을에 배치해하여 그 사람들로 하여금 몇명씩 돌아가면서 소수민족들이 독립시위의 조그마한 낌새라도 눈치챌 수 있도록 동태 정황을 공안당국에 보고하고 독립을 감시하게 한다고 함. 또 각 민족마다 거기에 맞게 특화된 정책을 구사해서 아주 비상식적이고 잔인하게 독립의 'ㄷ'라도 꺼내면 쥐도새도 모르게 잡아가서 처리를 하는거임.
그리고 얘가 추가로 하는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게 있는데 자신들과 처해있는 상황이 비슷한 티베트인들의 처지도 잘 알고 이해하지만 그쪽 사람들은 그렇게 시위해서는 공안이 독립의 'ㄷ'자에도 콧방귀 하나 안 뀐다고 함. 자기네들은 그래도 독립시위할때도 다른 소수민족들보다 통을 크게 스케일을 크게 해서 공안당국 전체가 바짝 긴장하도록 느껴지게 만든다고 함. 또.. 이슬람 계열이 과격한 건 중국정부 얘네들도 잘 아니깐.. 심지어 축구할 때도 중국이 아닌 상대방 국가를 응원한다고 함. 이러면서 하나의 중국이라...
결론은 소수민족들 자신은 민족 '정체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며 겉으론 몰라도 속으론 뼛속까지 자신들은 중국인이라 생각을 안 한다고 함. 물론 그걸 모르는 조선족분들은 제외하고.. 나 자신도 중국이 여러 소수민족들이 공안의 필사적인 무력탄압에 기죽지 말고 굴복하지 않고 free tibet!! free uygur!!를 외쳐본다. 다른 소수민족들도 마찬가지... 희망을 잃지말고 화이팅이다. 언제나 당신들이 독립하도록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