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국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이 완전 달라요.
- 중국 음식중 샹차이(고수풀), 마라(매운 향신료-혀를 마비시킴) 등이 들어간 음식을 한국인이 좋아하지 않아요.
- 한국 음식중 깻잎이 들어간 음식을 중국인들은 못먹어요.
중국이 인구가 많다고는 하지만 외식문화를 즐기는 인구는 월수입이 높은 고소득자들 만이 대상에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농민공들은 월세와 밥값을 겨우 해결하는 수준입니다. 외식(해외음식)을 즐길 여유가 없어요.)
대부분의 식재료를 수입하는 우리나라가 한식을 중국에 퍼트려봤자 바로 중국 식자재로 조선족(한국 식당에서 일하던)이 만든 한국요리로 대체되어 퍼져나갈 뿐입니다.
일단 중국내에서 경합이 이뤄지면 저작권이나 원조논쟁, 가격 경쟁력 등에서 우리가 이길수가 없어요.
결국 한식 알린다고 세금부어서 조선족 식당차려주는 꼴이 될겁니다.
그렇다고 원재료를 수출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실제 중국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한식 삼겹살, 불고기집이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