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타령 하는 놈들 보면 아직 배가 많이 불렀고 너무 인생이 편하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듦. 자기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부모 용돈 받아가며 부모 피 빨아먹으면서 방구석에서 겜이나 하는 오타쿠구나 라고 생각함. 정작 힘들게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애들은 그런 짓 안 함. 사느라 바빠서 그러고 다닐 시간도 없고...
엄청나게 오류가 많네요. 우리나라 청년들이 듣는 소리가 아니라, 자기들이 스스로 만든 소리고 3포세대때만 해도 대상이 명확하고 문제점이 보여서 좋았던 용어가 억지로 개수늘려가면서 5포니 7포니 하면서 그게 전체의 문제인양 확장하니까 그 단어도 이제 흔한 개드립이 되었죠. 청년들 인생이 배부르고 편하다고야 말 못하겠지만 헬조선이니 N포니 하는 용어들이 비판의식은 사라지고 개드립만 남았다는 데에는 엄청 동감하고 있습니다.
전혀요. 헬조선이니 3포세대니 하는 용어의 시작은 그랬죠. 지금? 그냥 뭐 더 갖다 붙이면 좋은줄 알고 5포니 7포니 N포니 하면서 갯수만 늘렸고, 헬조선에도 유행어 속성밖에 안남았어요. 청년들에게 너무 와닿기에 사용된다구요? 와닿겠죠. 개드립인데 얼마나 재밌습니까. 그러니 전혀 헬조선 맥락이 없는 기사에도 포탈 보면 헬조선 댓글이 추천 수천개 박히고 낄낄 거리며 킹찍탈이니 이러고 노는 겁니다. 이미 유행어일 뿐이에요. 사회 비판의식을 담고 있던 말의 생명력은 이미 다 잃었습니다.
헬조선을 쓰지 말아야 한다기 보다는 이미 뭐든 헬조선으로 미리 결론을 내놓고 그 틀에서 모든걸 해석하니까 그게 문제죠. 헬조선 안에 진짜 비판의식만 들어있다면 헬조선이든 불지옥반도든 뭐든 됻대로 쓰라고 하겠습니다만, 이제 헬조선이라는 단어에 남은 것은 맥락없는 비아냥과 징징거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