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취미로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해서 책을 읽다가 중국.일본것도 알고싶어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일본에 대해서 역사문제 외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평범한 한국인이였다가
일본것을 공부하면서 싫어지게 된 부류입니다.
(만화는 안보지만 어쩌면 호의적 이였죠. 각종매체에서 [일본짱]만 선전하니까요.
배울건 배우자 주의거든요)
kpop을 예로 말할 정도로는 음악에는 문외한이라서 예를 못들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예를 들면
일본의 전문가라는 집단이 했다는 말을 [전문가]라는 이유로 신용해서는 안된다라는 겁니다.
가장 가까이 옥시사태만봐도 우리도 전문가라는 집단에 대해 신용이 안가긴 하지만 .......
우리가 전문가를 신용하지 않는정도가 50점이면 일본은 90점정도
사실 전 동양의 문화를 어떻게 서술했는지 두루두루읽고
전세계 모든 나라의 전문가랍시고 떠드는 집단을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예는 백과사전을 내도 되지만
지금 읽고 있는 책으로 예를 들면 현재 [일본의 성城]을 읽고 있습니다.
거기서 저자가
[일본에는 왜 그리스나 로마 같은 석조문화재가 없을까?]
하고는 설명한것이
[그리스의 석재는 가공이 쉬운 퇴적암인데 일본에는 가공하기 어려운 화성암이 많아서]
입니다. 이 이유를 읽고 일본 사이트들을 재검색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책에서 일본은 퇴적암이 많다고 읽은기억이 있어서요.
아니나 다를까 [화성암 40%.변성암 4%.퇴적암 56%]
일본 대학교재라니까 오차가 거의 없을겁니다.
그런데 전문가라고 하는 분이 일본은 화성암이 많다고 하는겁니다.
[일본의 성城] 이라는 제목에서 알다시피 소설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책에 변명이 필요하거나, 어제 예로 드셨던 자위책도 아닌데 말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일본의 전문가들의 이런예는 백과사전을 쓰고도 남습니다.
밑에 G드신 분이 계속 [전문가] 타령을 하길래 제 경험을 써보았습니다.
사견] 일본의 전문가가 일본은 단단한 화강암이 많아서 석조문화재가 없다고 결론지으면
[화성암 37%.변성암 43%.퇴적암 20%] 인 우리의 석공들은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강한 돌인 화강암으로 석탑을 만들고,
석굴암의 아름다움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경복궁만 가도 곳곳에 화강암 조각품들이 숨어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성城]을 사서 볼정도면 일본에서도 고등학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요
그럼 최소한 지구과학시간에 본인 나라의 암석분포는 배울텐데
저말이 먹힐까요? 전문가란 명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