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한국에서 명문대라고 하는대학 나온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간의 차이점이 뭘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절대적이라고 말할수는 없고 수석 차석 졸업자들 같이 (원래 명문대 갔어도 되는데 학비라든가 다른이유로 간 케이스들) 특수적인경우를 빼고 일반적 경우의 경험이라고 치면... 확연하게 차이가 있더군요.
가장 큰 차이는 열등감 자기 보호적, 누군가 아는 XX, 형님, 누님, 친척 끌어들여서 타워펠리스에 산다 임원이다 라는둥 자기방어. 아무도 무시하지 않았는데 쓸데없이 열을내면서 나도 과외 해봤어! 라든가 (마치 술자리 방위출신 일반보직 말할거리 차이정도?)
엄청나게 자기 보호적이고 자기자신이 부족한점을 인정하기 힘들어 한다는거죠. 오히려 명문대생들이 자존심 강하고 남의말 안들을거 같은데.. 실제로는 되도록 조용히 있으려고 한다는거. 물론 은근히 자부심을 내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특별히 기회가 안된다면 먼저 나서진 않더군요.
일단 부족한점을 지적 받거나 하면 명문대/고 애들은 둘중의 하나로 가더군요. 자존심 상해서 스트레스 받아하면서도 공부를 마구 파든가 해서 뭔가 증명하려는듯 보이던가 아니면 못견뎌서 나가죠. 일단 전자가 대부분이 많습니다.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이 강한듯 한지 몰라도 쉽게 포기는 잘 안하더군요.
반면 이름이 약한 대학교나 출신들은... 성격이 좋던가. (좋더라도 나름 아픔은 있죠 잘 숨기는 차이정도) 아니면 엄청나게 방어적입니다. 뭘말해도 자기를 비하하거나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요. 불공평 불리함만 따지고 본인이 부족한부분을 어떻게 매울까라는 생각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자 그러면 여러분이 사람뽑는 담당관이라면 연줄 / 경력 순으로 일단 다 뽑아놓고 그다음 어느쪽을 우선적으로 뽑아야할까요. 저라면 학력 > 학점 순으로 가겠습니다. 그다음 자격증 창의력순으로 갈겁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기대합니다. 이글은 건설적인 반박 다른 케이스들 마구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