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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6 10:22
와 터키 지금까지의 상황이라네요.
 글쓴이 : 영어탈피
조회 : 2,949  

원래 터키는 과거 술탄과 이슬람주의자들이 지배하던 오스만투크를 엎고 세속주의자들이 만든 국가.


민주주의 국가기 때문에 이슬람주의자들도 정당을 만듬


2002년에 이슬람주의정당이 이기고 에르도안이 총리가 됨


2014년까지 에르도안이 총리함


그래서 독재라고 말이 많았음


독재반대시위 중 경찰이 시민에게 발포해서 시민 십수명이 사망하는 사건 발생


2014년에 에르도안 아들 비리가 적발됐는데, 비리금액이 수십조'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었음


그런데 2주만에 수사 중단되고, 오히려 수사에 참가했던 검사, 수사관, 판사 모두 감옥에 감


이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고 총리 사임 압박


에르도안은 자기가 실각하면 감옥갈걸 알기 때문에 본격적인 독재로 감


그래서 총리사임하고 자기 스스로 대통령 됨. 우리나라처럼 대통령제가 아니라서 강력한 제도상 실권은 없는 상황


에르도안은 2017년에 국가정치체제를 대통령제로 바꿔서 종신대통령을 노리고 있음



쿠데타 발발


에르도안 독일로 망명할려 했으나 공항봉쇄로 실패


터키 육군참모총장 붙잡힘


쿠데타는 초반엔 좋았는데 너무 소규모 집단만 참가해서 성공가능성 불투명이었음


쿠데타세력이 보르스푸스 다리에서 시민들에게 총격함


쿠데타세력이 의회에 포격


쿠데타세력이 일사분란하게 국가중요시설을 장악하지 못하고 분산되고 있어서


통일된 지휘로 이뤄지는게 아닌 오합지졸이라는 게 밝혀짐


그 와중에 여단장이 경찰에 체포 (참고로 군부가 세속주의 세력이기 때문에 에르도안은 대응책으로 경찰을 많이 키워왔음)


터키 해군사령관 에르도안 지지


미국이 에르도안 지지


유럽도 에르도안 지지


에르도안 이스탄불로 귀환


터키 쿠데타 실패 사살싱 기정사실화 되고 있음


쿠데타 진압되면 터키는 본격적인 독재국가로 갈 예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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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모델 16-07-16 10:23
   
절헌... ㅠ_ㅠ
널보면발딱 16-07-16 10:25
   
아이구 뒷심이 부족 했군요.....군중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날을위해 16-07-16 11:41
   
군중이 탱크 몸으로 막아 줌. ~.~;;
스파이더맨 16-07-16 10:25
   
에르도안 수도에 못왔나 봅니다 올라고 했는데 공항봉쇄 때문에 착륙을 못했다는...
windflower 16-07-16 10:31
   
터키가 제아무리 세속주의 국가라도 개슬람이 다수라 그냥 노답임
시솔 16-07-16 10:34
   
진짜 수십조'달러' 에요?

1경이 넘네요..
관성의법칙 16-07-16 10:34
   
수십조달러가 얼마인줄 알고 말하시는거임?
고독한늑대 16-07-16 10:47
   
터키로 부터 시작되어서 중동전쟁으로 번져 3차 대전이 일어날것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현실화 되나??
windflower 16-07-16 10:58
   
터키도 국뽕이 거하게 도취된 꼬라지에 개슬람 원리주의를 신봉하는 에르도안이
정치사회개혁보다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다지기.위해 국가 경제력을 오버하면서까지
국토 개발에 거기에 무기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음
유틉 같은데 보면 칠면조 새퀴들 국뽕에 취하다 못해 환타지 같은 개드립은 이미 유명하고 ...
그리고 사족이지만 수십조  달러는 수십억 달러를 우리 원화로 환산하다 착오인것 같군요
리라노 16-07-16 12:18
   
종교는 정말 권력자에게 이용하기 편한 것...
DarkNess 16-07-17 00:37
   
저는 그래서 이번 쿠테타 실패가 좀 안타깝네요
이제 터키는 종교에 미쳐서 광신의 길로 가는 것 밖에 없나봅니다
검푸른푸른 16-07-17 01:47
   
터키가 이슬람 독재체제로 가는데 미국이나 유럽등의 서방세력이 지지한 이유는 무엇인지 의도가 궁금하네요.
Alice 16-07-17 09:12
   
공항 점령했으면 공항에서 에르도안 잡았으면
수월하게 성공할수 있엇을것 같은데...
호태왕담덕 16-07-17 10:06
   
흠 저런 내부 사정이었군요...
다른생각 16-07-17 11:33
   
원래 터키 쿠데타는 세속주의 군부가 사전에 예고(경고?)를 하고 시작함..
예편한 장성들이 정치,행정부를 일정기간동안 정리후 민정으로 이양..
이런점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를 받음..

이번 쿠데타도 한달전부터 말이 돌았음..
문제는 내부적으로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고 실행 했어야했는데..
일단 저지르고나면 군부 주류세력이 지지해줄것이라 믿었나봄..
헌데 그 기대가 빗나감..
군부내에서 상당한 세력들이 반발함..
서방권도 처음엔 관망하다 쿠데타의 실패가 확실시되는 시점에 현정부 지지선언..

실패의 원인으로..
에르도안 대통령이 그동안 군지휘부를 꾸준하게 자신의 사람으로 교체해온점..
군내부의 주류세력과 사전 교감과 결집없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소수의 부대가 행동부터 한점..
실행했으면 빠르게 주요 핵심세력을 제압했어야했는데.. 반대파가 진압에 나설수있게 지휘부 체포에 실패함..
헌법개정을통해 그동안 쿠데타세력을 처벌할수 없었던 사법적 근거를 만든점..
을 꼽음..

이번 쿠데타의 주류병력이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작전하던 특수전병력이라던데..
대통령 외유시 급하게 일벌이느라..
세심한 작전계획을 세우지는 못했나봄..